
양산시가 민선9기 출범 100일을 맞아 시민들과 시정 비전과 주요 현안의 추진 방향을 나눴다. 시는 10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 여는 미래 비전 공감 토크’를 열고 ‘화합과 성장, 대도약 양산’을 새 시정 비전으로 제시했다. 행사에는 도·시의원과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시민통합위원, 지역 각계 인사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정 비전과 운영 방향 발표에 이어 시민이 시장에게 질문하고 시장이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화합과 성장’ 아래 5대 대도약 제시
양산시는 비전 실현을 위한 핵심 실행체계로 균형·경제·교통·생활·문화 분야의 ‘5대 대도약’을 공식화했다. 이를 중심으로 5대 시정목표와 15대 추진전략, 112개 공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발표된 시정목표는 동서가 고르게 성장하는 균형 발전, 기업과 일자리가 넘치는 혁신 경제, 부울경의 중심 허브 도시, 풍요롭고 안전한 생활 복지, 곳곳에 매력이 넘치는 문화·관광이다.
5대 대도약의 세부 사업으로는 웅상출장소의 동부청사 승격과 부울경 청사 유치, 양산ICD 대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제시됐다. 교통 분야에는 양산선 개통에 따른 양산 전역 대중교통 노선 개편, 부울경 광역철도 조기 착공과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포함됐다. 생활·문화 분야에서는 24시간 돌봄과 병원 동행 지원, 황산공원 내 지방정원 조성과 국가정원 승격 추진 등이 사업으로 거론됐다. 시는 동·서 지역 균형발전과 좋은 일자리 창출, 광역교통망 확충, 돌봄·교육 등 생활밀착형 정책 강화,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을 추진 방향으로 밝혔다.
시민 조사서 교통·일자리 과제 확인
시는 민선9기 출범에 앞서 진행한 시민 의견조사 결과도 공개했다. 조사에는 3,950명이 참여했고, 양산 생활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75.5%였다. 우선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교통 개선과 기업 유치·일자리가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서부권에서 기업과 일자리 관련 요구가 두드러졌고, 동부권에서는 동·서 생활격차 해소 요구가 두드러졌다고 시는 설명했다.
| 조사 항목 | 응답 비율 |
|---|---|
| 양산 생활 만족 | 75.5% |
| 교통 개선 요구 | 42.0% |
| 기업 유치·일자리 요구 | 40.3% |

교통 개선 응답 비율은 기업 유치와 일자리 응답 비율보다 높았다. 시는 조사에서 확인된 과제를 5대 대도약 추진 방향과 함께 제시했다. 교통 분야의 양산선 개통과 대중교통 노선 개편, 광역철도 사업뿐 아니라 지역별 생활격차 해소와 기업 유치를 위한 정책도 함께 발표했다.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에 연구·공원 구상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활성화는 민선9기 핵심 성장동력으로 제시됐다. 부산대가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캠퍼스 유휴부지에 산업AX 연구캠퍼스와 대기업 공동연구시설, 도시숲 공원 등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첨단산업 연구와 산학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 유치와 좋은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는 성장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산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부산대와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유휴부지에 들어설 시설 구상은 산업 연구시설과 기업 공동연구시설, 공원으로 나뉜다. 시는 이를 통해 첨단산업 연구와 산학협력,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을 잇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시민과 시장이 의견을 주고받은 행사에서도 부산대 양산캠퍼스 활성화가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시민 질문에 시장이 직접 답하는 과정에서 캠퍼스 활용 방안과 향후 추진 방향이 함께 공유됐다.
광역철도·증산신도시 등 현안 질의 이어져
공감 토크에서는 부산대 양산캠퍼스 활성화 외에도 증산신도시, 광역철도, 대중교통 노선 개편, 양산수목원 등이 시민 질문에 포함됐다. 참고 보도에 따르면 질의 과정에서는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사송키즈어드벤처파크, 청소년 정책 참여 방안 등도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사업별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물었고, 나동연 시장은 현안에 대한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시는 행사에서 주요 지역 현안을 놓고 시민과 시장이 직접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향후 시정 방향을 공유했다.
시가 발표한 계획에는 동·서 균형발전, 일자리, 교통, 생활복지, 문화·관광 분야 사업이 포함됐다. 양산선 개통과 대중교통 노선 개편, 부울경 광역철도 조기 착공,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추진은 교통 분야 과제로 제시됐다. 돌봄과 병원 동행 지원, 황산공원 지방정원 조성과 국가정원 승격 추진도 발표된 사업이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석자들이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양산 대도약’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5대 대도약을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변화로 만들어가는 것이 민선9기의 목표”라며 “100일의 준비를 바탕으로 앞으로 4년 간 속도감 있게 실행해 ‘화합과 성장, 대도약 양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5대 대도약을 중심으로 각 분야의 공약과 추진전략을 실행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시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출처 : 양산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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