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 제11회 강원과학기술대축전 개막…체험·공연 이틀간 진행

  • 입력 2026.10.09 19:42
글자 크기
프린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춘천시 제공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관련 주제를 나누는 제11회 강원과학기술대축전이 10월 9일 춘천시청 광장에서 개막했다. 춘천시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강원연구개발지원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0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2023년 이후 3년 만에 춘천에서 열리는 축전으로, 행사장에는 혁신기관과 대학, 과학관 등 30여 곳이 참여해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개막식 공연과 과학기술인·기업인 시상에 이어 과학실험쇼, 로봇 공연, 토크 콘서트 등 시민이 참여하거나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VR 드로잉 공연과 과학기술인 시상으로 첫날 시작

춘천시에 따르면 개막행사는 10월 9일 오전 11시 열렸다. 행사에는 염동균 작가의 VR 드로잉 공연이 진행됐고, 과학기술 발전과 기술혁신을 통해 경제·산업 발전에 기여한 과학인과 기업인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행사 전 공개된 프로그램에는 강원과학기술대상과 춘천과학기술유공상 시상이 포함됐다. 두 상은 지역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와 기업인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강원과학기술대상과 춘천과학기술유공상 수상 대상자들은 지역 특화 연구개발, 미래인재 양성, 국제협력, 바이오·그린바이오 기술 개발과 사업화 등에 기여한 연구자와 기업인으로 소개됐다. 개막식에서 진행된 시상은 과학기술 성과와 기술혁신을 경제·산업 발전에 연결한 이들의 공로를 기리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행사 주최 측은 축전의 주제를 ‘모두를 위한 강원 과학·AI 축전’으로 정하고 인공지능과 로봇, 가상현실 등 과학기술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30여 기관 부스에서 XR·AI 로봇·VR 체험

축전 현장에는 30여 개 혁신기관과 대학, 과학관 등이 참여해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확장현실(XR) 과학체험과 AI 로봇 체험, VR 체험 등을 제공한다. 춘천시가 공개한 행사 안내에는 첨단 과학기술을 한곳에서 접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이 참여한다고 설명돼 있다. 방문객은 부스별로 마련된 체험을 통해 XR과 AI 로봇, VR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행사 프로그램에는 과학실험쇼와 퀴즈 OX 골든벨, 이색과학분장대회, 휴머노이드 로봇 공연도 포함됐다. 사전 공개 일정에는 청소년 과학골든벨과 과학영상 상영, 강원과학문화지도 완성하기 등도 안내됐다. 10일에는 과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공연과 과학특강이 이어지는 일정이 공개됐다. 춘천시가 전한 행사 정보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거나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과학실험쇼와 골든벨, 분장대회, 로봇 공연이 소개됐다.

AI와 메이킹부터 달까지…토크 콘서트 마련

축전에서는 과학 유튜버 수드래곤 메이커와 심채경 천문학자가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도 진행된다. 수드래곤 메이커는 ‘AI와 메이킹이 만나 만들어 갈 미래’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심채경 천문학자는 ‘익숙하지만 낯선 곳, 달’을 주제로 과학 이야기를 전한다. 두 프로그램은 인공지능과 제작 활동, 달과 우주과학을 주제로 마련됐다.

행사 안내에는 심채경 천문학자의 과학특강도 일정으로 소개됐다. 달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는 일상에서 바라보는 달을 과학적 시각으로 살펴보는 내용이 예고됐다. 토크 콘서트와 강연의 자세한 시간표는 강원과학기술대축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춘천시는 안내했다. 프로그램은 춘천시청 광장의 부스 체험과 공연·참여 행사에 더해 과학 분야 연사와 관객이 주제를 나누는 형태로 편성됐다.

연구개발 특구와 어린이 과학 교육 언급

육동한 춘천시장은 개막행사에서 강원도의 연구개발 여건과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육 시장은 “강원도의 경우 공공분야 R&D 전국 비중이 1%가 채 안 되던 상황에서 어떤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고 만들 수 있겠는가에 대한 문제 인식에서 시작한 것이 연구개발 특구”라며 “사실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환경에서 국회와 협력해 강원특별자치도법의 연구개발 특구 근거도 어렵게 만들어 타당성 조사 예산을 확보했다. 과학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우리의 염원이 여기까지 왔다”고 밝혔다.

이어 춘천의 교육도시 정책과 어린이의 과학 교육을 설명했다. 육 시장은 “우리 춘천시는 교육도시를 표방하면서 아이들이 과학과 친해질 수 있는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대학의 담을 낮춰 대학에서 갖고 있는 인적, 물적 자원들이 우리 춘천 아이들이 과학에 대해 흥미를 함양하는 데도 쓰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노력”이라고 말했다. 춘천시는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지역 어린이의 과학 흥미를 키우는 데 활용하겠다는 방향도 함께 밝혔다.

강원과학기술대축전은 10월 10일까지 춘천시청 광장에서 이어진다. 행사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은 강원과학기술대축전 홈페이지(gstipf.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춘천시 보도자료

· · · · · · · · · ·

관련기사

▶ 배경훈 부총리, 세계 과학기술 지도자들과 미래 과학기술 비전 논의

· · · · · · · · · ·

한국사회복지저널은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보도자료와 복지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스토리하나 — 오늘 밤 읽을 소설, 스토리하나에서

저작권자 © 한국사회복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