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남길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해외 한글학교 지원에 나섰다.
서경덕 교수는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남길과 함께 스페인 바스크 한글학교에 노트북과 프로젝터, 스크린 등 교육 기자재와 한글 학습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서 교수가 추진해 온 한글 세계화 캠페인의 일환이다.
서 교수는 해외에서 한글을 가르치는 주말학교와 한국어 학습 모임을 운영하는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교육 환경 개선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왔다. 그동안 미국 뉴욕, 캐나다 밴쿠버, 헝가리 부다페스트, 멕시코 멕시코시티, 뉴질랜드 오클랜드 등 세계 각지의 한글학교에 교육 기자재를 전달했다.
김남길은 전 세계 곳곳에서 한글 교육에 힘쓰고 있는 단체를 수소문해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혜교도 서 교수와 함께 15년간 해외에 한국의 역사와 한글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왔으며, 전 세계 40곳의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와 한글 간판, 독립운동가 부조 작품 등을 기증했다. 지난 7월에는 미국 워싱턴DC 주미대한제국공사관에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한 역사 안내서 1만 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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