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을 빼려는 사람에게 지방은 줄여야 할 대상으로 꼽힌다. EBS 과학 토크쇼 <취미는 과학>은 오는 10월 9일 밤 10시 50분 EBS1에서 ‘지방, 이 좋은 걸 왜 빼나?’ 편을 방송한다. 서울대 생명과학부 김재범 교수가 출연해 지방을 단순한 기름 덩어리가 아닌 몸의 에너지 균형과 식욕 조절에 관여하는 조직으로 설명한다. 프로그램은 지방세포가 체중 감량 뒤에도 남는다는 점, 지방조직이 뇌와 신호를 주고받는다는 점,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의 차이를 다룬다.
MC 데프콘과 우충완 교수, 장홍제 교수, 과학 커뮤니케이터 항성이 김 교수와 함께 지방의 기능을 살펴본다. 30년 넘게 지방을 연구한 김 교수는 다이어트의 적으로 여겨져 온 지방을 두고 “지방은 억울하다”라고 말하며 지방의 역할을 설명한다.
다이어트의 적으로만 여겨진 지방을 조명
방송의 출발점은 지방을 없애야 할 대상으로만 보는 시각이다. 프로그램 소개에 따르면 데프콘은 자신을 만년 다이어터라고 소개하며 ‘1일 1식’으로 체중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힌다. 다이어트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도 이야기한다. 이에 김 교수는 30년 넘게 지방을 연구해 온 연구자로서 지방의 역할을 설명하고, 지방에 씌워진 누명을 벗겨보겠다고 나선다. 진행진은 지방이 몸 안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사람들이 지방을 줄이려는 상황에서도 지방이 왜 계속 남는지를 놓고 대화를 이어간다.
EBS는 지방조직을 뇌와 끊임없이 신호를 주고받으며 몸의 에너지 균형을 맞추는 내분비 기관으로 소개했다. 따라서 방송에서 다루는 지방은 몸에 붙은 살의 양만을 뜻하지 않는다. 지방조직이 신호를 주고받고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능도 함께 다룬다.
지방의 역할을 둘러싼 이야기는 ‘좋은 지방’과 ‘나쁜 지방’을 어떻게 구분하는지로 이어진다. 방송은 반드시 빼야 하는 내장지방과 노화 방지를 위해 꼭 지켜야 하는 피하지방을 함께 언급한다. 지방이라는 이름으로 한데 묶여 있더라도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은 프로그램에서 서로 다른 대상으로 설명된다. 지방을 무조건 줄여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지방의 종류와 역할을 구분하는 내용이다.
뇌와 신호를 주고받는 지방조직
EBS가 소개한 지방의 기능 가운데 하나는 식욕 조절이다. 지방조직은 뇌와 신호를 주고받으며 몸의 에너지 균형을 맞춘다. 특히 지방이 분비하는 호르몬인 렙틴은 뇌에 배부르다는 신호를 보내 식욕을 통제하는 것으로 소개됐다. 프로그램은 식욕을 조절하는 신호가 뇌에서만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지방조직에서도 나온다는 점을 다룬다. 지방이 몸의 에너지 균형을 맞추는 내분비 기관이라는 설명과 렙틴의 기능을 연결해, 지방의 역할을 식욕 조절까지 넓혀 살펴본다.
방송에서는 지방조직과 뇌가 신호를 주고받는 관계를 중심으로 지방이 식욕에 관여하는 과정을 소개한다. 렙틴은 지방이 분비하는 호르몬이며, 뇌에 배부름을 알리는 신호로 설명된다. 이에 따라 지방은 체중 감량의 대상인 동시에 몸이 에너지를 조절하는 과정에 참여하는 조직으로 다뤄진다. EBS는 이를 ‘독립 장기’ 지방의 반전으로 소개했다.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김 교수와 진행진은 지방의 기능을 놓고 대화를 나누며, 식욕을 좌우하는 신호가 어떻게 전달되는지 설명할 예정이다.
이 내용은 데프콘이 밝힌 ‘1일 1식’과도 이어진다. 데프콘은 체중 관리를 위해 식사 횟수를 조절하고 있다고 말하고, 김 교수는 지방이 몸에서 수행하는 기능을 설명한다. 프로그램은 다이어트 중인 사람이 줄이려는 지방이 식욕 신호와 에너지 균형에 관여한다는 점을 함께 제시한다. 다만 EBS가 공개한 방송 소개에는 렙틴의 구체적인 분비량이나 개인별 차이, 식사 횟수에 따른 변화 수치가 담기지 않았다. 방송에서 다룰 핵심은 지방조직이 렙틴을 분비하고, 렙틴이 뇌에 배부름을 지시해 식욕을 통제한다는 내용이다.
살을 빼도 남는 지방세포와 요요 현상
프로그램은 체중을 줄인 뒤에도 지방세포 자체가 사라지지 않는다는 점을 요요 현상의 설명으로 제시한다. EBS에 따르면 성인이 되는 순간 몸의 지방세포 수는 정해진다. 살을 빼면 지방세포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세포의 크기가 줄어든다. 방송 소개는 이를 바람 빠진 고무풍선에 비유하며, 지방세포가 남아 있다가 다시 커질 수 있는 상태를 설명한다. 다이어트 뒤 체중이 다시 늘어나는 요요 현상을 지방세포 수와 크기의 변화에 연결해 살펴보는 내용이다.
지방세포의 수가 정해진다는 설명과 체중 감량 뒤 세포 크기가 줄어든다는 설명은 방송의 주요 주제다. 몸무게가 줄더라도 세포가 사라진 것은 아니며, 세포 자체는 남아 있다는 것이 EBS가 공개한 내용이다. 따라서 프로그램은 체중계에 나타나는 변화와 지방세포의 변화가 같지 않다는 점을 다룬다. 김 교수는 지방을 오랫동안 연구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세포가 체중 조절 과정에서 어떤 상태로 남는지 설명할 예정이다. 방송은 다이어터들이 겪는 요요 현상을 지방세포의 특성과 함께 소개한다.
EBS는 요요 현상을 다루며 지방세포의 수와 크기를 구분해 설명한다. 성인이 된 뒤 세포 수가 정해진다는 내용은 체중을 감량해도 세포가 없어지지 않는다는 설명으로 이어진다. 감량 과정에서 달라지는 것은 세포의 크기이며, 세포 자체는 남아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은 지방이 뇌와 신호를 주고받고 에너지 균형을 맞추는 기능도 소개한다. 지방세포가 남는다는 사실과 지방조직이 몸의 조절 과정에 관여한다는 설명을 묶어, 지방을 둘러싼 신체 변화를 여러 측면에서 다룬다.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의 차이도 소개
방송은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을 구분해 설명한다. EBS는 반드시 빼야 하는 지방으로 내장지방을 들고, 노화 방지를 위해 꼭 지켜야 하는 지방으로 피하지방을 제시했다. 같은 지방이라도 위치와 역할에 따라 다르게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 프로그램 소개에 담긴 내용이다. EBS는 이 차이를 ‘족보 차이’라고 표현하며, 몸에 있는 지방 가운데 무엇을 줄이고 무엇을 유지해야 하는지 식별하는 기준을 방송에서 다루겠다고 밝혔다.
앞서 소개된 지방조직의 기능과 세포 변화도 이 구분과 함께 방송에 담긴다. 지방은 뇌와 신호를 주고받으며 에너지 균형을 맞추고, 렙틴을 분비해 식욕 조절에 관여한다. 체중을 감량해도 지방세포 수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크기가 줄어든다는 설명도 이어진다. 여기에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의 차이를 더해, 지방을 한 종류로만 취급하지 않고 각 유형을 구분하는 내용을 전달한다. 프로그램은 지방을 무조건 빼야 한다는 통념과 지방의 여러 기능을 함께 놓고 설명한다.
김 교수는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로 출연하며, 진행에는 데프콘과 우충완 교수, 장홍제 교수, 과학 커뮤니케이터 항성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방의 기능, 렙틴을 통한 식욕 조절, 지방세포와 요요 현상,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의 차이를 토크쇼 형식으로 다룬다. EBS <취미는 과학> 104화 ‘지방, 이 좋은 걸 왜 빼나?’는 2026년 10월 9일 금요일 밤 10시 50분 EBS1에서 방송된다.
출처 : EBS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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