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영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 여행업계와 관광 콘텐츠 제작자를 함께 초청했다. 영국 주요 여행사와 대한항공, 일본정부관광국 관계자 등 7명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제주를 둘러보며 한국과 일본을 연계한 신규 여행상품에 제주를 포함하는 방안을 살폈다. 같은 기간 제주에서는 유튜브 구독자 198만 명을 보유한 영국 여행 크리에이터 ‘Fun For Louis’의 현지 취재도 시작됐다. 제주도와 공사는 여행업계의 상품 개발과 온라인 콘텐츠 홍보를 병행해 영국을 비롯한 구미주 시장에서 관광객 유치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영국 여행업계 7명 초청해 한·일 연계상품 검토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영국 주요 여행사 관계자, 대한항공, 일본정부관광국(JNTO) 관계자 등 7명을 대상으로 상품개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일정은 한국관광공사 런던지사와 공동으로 추진했다. 참가자들은 영국 시장에서 한국과 일본을 함께 여행하는 상품을 개발할 때 제주를 일정에 포함할 수 있는지 살펴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주도와 공사는 한국·일본 연계 여행상품 개발을 통해 영국의 아시아 여행 수요를 제주로 유치하고, 실제 관광객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팸투어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참가자 구성에는 영국 주요 여행사 4곳과 대한항공, 일본정부관광국 관계자가 포함됐다. 여행사 관계자들이 제주 관광지를 직접 둘러보고 상품성을 점검하도록 했으며, 항공사와 일본 관광 관련 기관 관계자도 함께 참여했다. 팸투어 기간 참가자들은 제주 대표 자연 관광지와 지역 문화 체험 장소를 방문했다. 제주도와 공사는 구미주 관광객이 선호하는 자연·문화 체험 요소를 중심으로 신규 상품에 반영할 만한 내용을 살폈다고 밝혔다. 투어에 참가한 영국 여행업계 관계자는 “제주의 독보적인 자연경관과 고유한 문화를 직접 경험하면서 여행지로서의 높은 매력을 느꼈다”며 “향후 신규 방한 관광상품을 개발할 시 제주를 주요 일정으로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산일출봉·정방폭포 등 자연과 지역문화 체험
팸투어 참가자들은 성산일출봉과 정방폭포, 섭지코지 등 제주 자연 관광지를 둘러봤다. 주상절리대에서는 요트 투어를 했고, 티(Tea) 체험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방문 일정도 소화했다. 자연 경관을 감상하는 일정과 제주 지역의 문화·시장 체험을 함께 진행한 것이다. 제주도와 공사는 이들 장소와 활동을 통해 자연 관광과 지역 문화 체험을 결합한 상품 요소를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각 장소의 방문 순서나 일정별 세부 운영 시간은 자료에 공개되지 않았다.
참가자들이 살펴본 내용은 자연 명소에 한정되지 않았다. 티 체험과 전통시장 방문은 제주에서 접할 수 있는 지역 문화를 여행 일정에 담을 수 있는 요소로 제시됐다.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는 지역 상권을 방문하는 일정이 포함됐고, 주상절리대에서는 요트 투어가 진행됐다. 팸투어는 영국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구미주 관광객을 위한 상품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 영국 여행업계 관계자는 제주를 직접 경험한 뒤 향후 신규 방한 관광상품에 제주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구독자 198만 명 크리에이터 현지 취재 지원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여행업계 팸투어와 별도로 영국 여행 크리에이터 Fun For Louis를 제주로 초청했다. 유튜브 구독자 198만 명을 보유한 이 크리에이터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7일간 제주 현지 취재를 진행한다. 도와 공사는 취재를 지원하고 있으며, 크리에이터는 영국에서 제주로 오는 방법을 소개하는 경유 여행(Stopover) 콘텐츠와 가족여행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제작물은 유튜브와 주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홍보된다.
콘텐츠는 영국에서 제주로 이동하는 경로를 다루는 내용과 가족 단위 여행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나뉜다. 경유 여행 콘텐츠는 영국에서 제주로 오는 방법을 담고, 구체적인 영상 공개 날짜와 촬영 장소, 콘텐츠별 세부 내용은 발표 자료에 담기지 않았다. 제주도와 공사는 유튜브와 SNS를 통한 홍보로 영국을 비롯한 구미주권 잠재 관광객에게 제주 관광 콘텐츠를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행업계 대상 팸투어가 상품 개발을 위한 현장 점검이라면, 크리에이터 협업은 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확산을 위한 별도 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상품 개발과 미디어 홍보 함께 추진
이번 사업은 영국 여행업계 관계자 대상 팸투어와 영국 크리에이터 초청 취재로 구성됐다. 앞선 팸투어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됐고, Fun For Louis의 현지 취재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이어진다. 팸투어에는 영국 주요 여행사 4곳을 비롯해 대한항공과 일본정부관광국 관계자 등 모두 7명이 참여했다. 제주도와 공사는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자연 관광지와 지역 문화 체험을 직접 확인하도록 하는 한편, 크리에이터의 취재를 지원해 영국과 구미주권 잠재 관광객에게 제주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구미주 시장은 체류 기간이 길고 소비 규모가 큰 고부가가치 시장”이라며 “팸투어와 영국 유튜버 협업을 계기로 현지 여행업계와 상품개발을 본격적으로 실행하는 한편, 미디어 홍보도 병행함으로써 제주관광 시장 다변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제주도와 공사는 영국 여행업계와 신규 방한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Fun For Louis가 제작할 경유 여행 및 가족여행 콘텐츠의 유튜브·SNS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제주를 포함한 상품 개발과 온라인 홍보를 함께 진행해 구미주 관광객 유치 활동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출처 : 제주관광공사 보도자료 (https://www.ijto.or.kr/korean/Bd/view.php?btable=report_info&bno=2863&p=1&lc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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