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 데뷔 10주년 앨범 ‘웨어 위 아’…12곡에 담은 목소리와 서사

  • 입력 2026.10.06 18:18
글자 크기
프린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규 2집 ‘웨어 위 아’를 발표한 예성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슈퍼주니어 예성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규 2집 ‘웨어 위 아(Where We Are)’를 발매했다. 예성은 6일 오후 6시 앨범을 공개하고 타이틀곡 ‘페다소스(Pedazos)’를 선보였다. ‘부서진 조각들’이라는 뜻의 곡명처럼 이별 뒤 남은 복합적인 감정을 모던 록 사운드에 담았다. 차분한 보컬로 시작해 밴드 연주와 함께 점차 힘을 키우고, 후반부에는 스페인어 노랫말과 격정적인 연주가 더해진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을 포함해 모던 록, 시티 팝, 발라드, 디스코 등 여러 장르의 곡으로 구성됐다. 예성은 음악 선정부터 크리에이티브 비주얼과 스타일링까지 기획·제작 전반에 참여하는 셀프 디렉팅을 맡았다. 수록곡 9곡의 작사에 이름을 올렸고, ‘숲’은 작사뿐 아니라 작곡에도 참여했다. 예성은 타이틀곡을 두고 자신의 여러 감정이 모인 노래라고 설명하며, 시간이 지난 뒤에도 당시의 자신을 떠올리게 할 곡이라고 말했다.

기획과 비주얼까지 참여한 정규 2집

‘웨어 위 아’는 예성이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발표한 정규 2집이다. 예성은 앨범의 음악 선정뿐 아니라 크리에이티브 비주얼과 스타일링 등 제작 과정 전반에서 아이디어를 내고 방향을 잡았다. 앨범을 구성하는 음악만이 아니라 시각적인 요소와 스타일링까지 직접 살핀 셈이다. 이번 컴백에서 예성은 셀프 디렉팅으로 앨범을 준비했고, 기획과 제작의 여러 단계에 자신의 의견을 반영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페다소스’를 비롯해 총 12곡이 실렸다. 모던 록을 중심으로 한 타이틀곡 외에도 시티 팝, 발라드, 디스코 등 서로 다른 장르가 담겼다. 예성은 앨범 수록곡 가운데 9곡의 작사에 참여했고, ‘숲’에서는 작사와 작곡 크레딧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앨범 제작에 함께한 A&R 담당자는 작품의 구성에 대해 “시간 테마 안에서 성장과 사랑을 말하며 유기적으로 구성된 만큼, 12곡 모두 빠짐없이 각자의 자리에서 제 역할을 다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구분수록 규모
전체 수록곡12곡
예성 작사 참여9곡
작사·작곡 참여곡 ‘숲’1곡

‘부서진 조각들’에 담은 이별 뒤의 감정

타이틀곡 ‘페다소스’는 다이내믹한 모던 록 곡이다. 곡명은 ‘부서진 조각들’을 뜻하며, 가사는 이별 후 남은 복합적인 감정을 다룬다. 노래는 잔잔하고 낮은 분위기에서 시작해 진행될수록 힘을 더한다. 예성의 목소리도 초반에는 덤덤하고 차분하게 이어지다가, 밴드 사운드가 커지는 흐름에 맞춰 시원하고 강한 음색으로 뻗어 나간다.

가사에는 떠난 사람의 잔상과 이별 뒤의 공허함이 담겼다. “텅 빈 내 안에 남은 너의 집요한 잔상”이라는 대목은 상대가 떠난 뒤에도 남아 있는 기억을 노래한다. 이어 “그땐 손에 쥘 수 있었던 너의 작은 미소가”라는 가사로 과거의 순간을 떠올리고, “이젠 숨이 막혀 숨길 수 없어 날 서늘하게 지나쳐 가”라고 감정의 변화를 이어간다. 곡의 공허한 분위기는 예성의 보컬과 밴드 연주가 더해지며 전개된다.

후반부에는 스페인어 노랫말이 등장하고, 예성의 보컬과 격정적인 밴드 연주가 함께 고조된다. 앞부분의 차분한 시작과 뒤쪽의 강한 사운드가 한 곡 안에서 이어지는 구성이다. 예성은 이처럼 감정과 편곡이 달라지는 곡의 흐름을 자신의 삶에 빗댔다. 타이틀곡을 처음 들었을 때의 설렘과 이후 마주한 걱정이 한날에 겹쳤다는 경험도 곡의 배경으로 소개했다.

햇살과 설렘, 걱정과 두려움이 겹친 날

예성은 ‘페다소스’를 “우리 삶과 닮은 노래”라고 표현했다. 그는 곡을 처음 들었던 날을 설명하며 “햇살 좋은 날 택시를 타고 가면서 처음 들어봤는데 '드디어 타이틀을 만났구나' 싶어서 오랫동안 기다리던 답을 찾은 것처럼 들뜨고 좋았다. 그런데 그때 갑자기 어머니가 편찮으시다는 연락을 받았고, 순식간에 전혀 다른 감정이 밀려오니까 많은 생각이 교차했다. 삶이라는 건 여러 감정이 동시에 존재할 수밖에 없는 거라고 다시 깨달았다. '페다소스'는 그날의 햇살과 설렘, 걱정과 두려움까지 저의 다양한 감정들이 모인 곡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곡에 대한 예성의 설명은 타이틀곡의 다이내믹한 전개와 연결된다. 처음 들었을 때 타이틀곡을 찾았다는 기쁨을 느꼈고, 같은 날 어머니가 편찮으시다는 소식을 들은 뒤 걱정과 두려움도 겪었다는 것이다. 그는 서로 다른 감정이 한꺼번에 존재했던 경험을 노래에 담았다고 했다. 예성은 또 “시간이 지나서 다시 들었을 때도 '그때의 나는 이런 사람이었구나' 하고 떠올릴 수 있는 곡이 될 것 같다”며 곡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예성이 직접 채운 보컬과 앨범의 방향

‘페다소스’는 예성의 보컬이 곡의 전개에 따라 달라지는 모습을 담았다. 낮고 차분한 도입부에서 시작해 밴드 사운드가 점차 커지면 목소리에도 힘이 실린다. 후반부에서는 스페인어 노랫말과 연주가 한꺼번에 고조된다. 앨범 전체에는 모던 록 외에도 시티 팝, 발라드, 디스코가 수록돼 있어 한 장의 앨범 안에서 여러 장르를 들을 수 있다. 예성은 이 앨범에서 음악 선정과 비주얼, 스타일링 등 제작 전반을 직접 살폈다.

작사 참여도 앨범 제작 과정의 한 부분이다. 예성은 12곡 가운데 9곡의 작사에 참여했고, ‘숲’은 작사와 작곡을 함께 맡았다. A&R 담당자는 앨범을 시간이라는 주제 안에서 성장과 사랑을 이야기하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예성은 데뷔 10주년 앨범에 그간 쌓아온 역량을 담았으며, 앞으로도 노래를 이어가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인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노래하고 싶다”고 말했다.

예성은 6일 오후 6시 정규 2집 ‘웨어 위 아’를 발매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페다소스’를 포함한 12곡이 수록됐으며, 음악과 비주얼, 스타일링 등 제작 전반에 예성의 셀프 디렉팅이 반영됐다. 타이틀곡은 예성이 직접 설명한 여러 감정의 경험과 모던 록의 다이내믹한 구성을 담아 공개됐다.

· · · · · · · · · ·

한국사회복지저널은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보도자료와 복지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한국사회복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