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옥영, 미술관 세 곳과 대지예술 작업 공개

  • 입력 2026.10.0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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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제공

대지예술가 최옥영이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 출연해 미술관 세 곳과 작품 활동, 작가로 이름을 알리기까지의 여정을 소개한다. 최옥영은 초등학교 5학년 교과서에 실린 예술가이자 ‘한국 대지예술의 선구자’로 꼽힌다. 그가 관장을 맡은 미술관 세 곳의 연간 방문객은 모두 50만 명에 이른다. 방송에서는 강원도 강릉에 있는 작업실을 찾아가 우유팩에 그린 자화상과 폐기물을 활용한 작업, 자연을 무대로 한 대형 작품을 살펴본다.

방송 안내 자료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7일 수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출연진인 서장훈과 장예원은 오래된 냉동창고를 개조한 최옥영의 아틀리에를 방문한다. 최옥영은 우유팩에 매일 자화상을 그리며 내면을 기록한다고 설명하고, 서장훈은 현장에서 직접 자화상 그리기에 나선다.

세 미술관 연 방문객 50만 명

최옥영은 미술관 세 곳의 관장을 맡고 있다. 이 가운데 한 곳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20 한국관광의 별’에 이름을 올린 미술관이다. 이곳에는 한 해 약 30만 명이 찾는다. 세 미술관의 연간 방문객을 합하면 50만 명에 달한다고 방송 안내 자료는 전했다. 자료는 해당 미술관을 강릉의 명소로 소개하며, 소셜미디어에는 관람객들의 방문 인증 사진이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이번 방송은 미술관을 운영하는 최옥영의 작품 세계와 작가로 활동해온 과정을 함께 다룬다. 최옥영은 자연을 작업 공간이자 도화지로 삼아 땅 위에 작품을 만드는 대지예술 작가다. 방송에서는 강릉 작업실을 중심으로 작품에 쓰인 재료와 제작 방식, 규모가 다른 작업들을 소개한다.

항목규모
미술관 전체 연간 방문객50만 명
강릉 미술관 연간 방문객약 30만 명
우유팩 자화상약 2만 장
쇠파이프 작품 재료6천 개
나무 작품 재료200톤

냉동창고 아틀리에에 쌓인 자화상

서장훈과 장예원은 강릉에 있는 최옥영의 작업실을 찾는다. 작업실은 오래된 냉동창고를 개조한 아틀리에다. 두 사람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작품 가운데 하나는 우유팩에 그린 자화상 약 2만 장이다. 최옥영은 “매일 우유팩에 내면을 기록하듯 자화상을 그리고 있다”고 말했다. 우유팩을 그림의 바탕으로 삼아 매일 자화상을 그려온 작업이 작업실에 모여 있다.

최옥영의 권유로 서장훈도 자화상을 그린다. 서장훈은 “저희 아버지가 미대 출신이신데, 아들이 그림을 너무 못 그려서 당황하셨다”고 말했다. 방송 안내 자료에 따르면 그는 붓을 잡은 뒤 과감한 붓 터치로 그림을 완성했다. 최옥영과 장예원,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서장훈의 자화상을 보고 놀랐으며, 완성된 그림은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쇠파이프와 나무로 만든 대형 작품

최옥영의 작업은 재료와 규모에 제한을 두지 않는 것으로 소개된다. 쇠파이프 6천 개를 사용해 붉은 대나무 숲을 형상화한 작품을 만들었고, 나무 200톤으로 우주의 행성을 재현한 작업도 선보였다. 붉은 호스를 이어 산호초 길을 연상시키는 작품도 만들었다. 자연을 바탕으로 한 대지예술 작업부터 대량의 재료를 활용한 작품까지, 방송은 최옥영의 작업 사례를 소개한다.

방송 자료는 특히 연간 약 30만 명이 방문하는 강릉 미술관과 그곳을 찾은 관람객들의 사진을 언급했다. 최옥영이 관장을 맡은 세 미술관에는 한 해 총 50만 명이 방문한다. 방송에서는 미술관 운영과 작품 활동을 함께 이어가는 최옥영의 현재를 작업실 방문과 작품 소개를 통해 다룬다.

버려진 재료와 1996년 작품

최옥영은 음식물을 덮는 비닐 랩, 폐타이어와 고무 등 버려지는 재료를 작업에 활용한다. 행사에서 손님들에게 판매된 뒤 폐기된 어묵꼬치를 모아 우유팩에 그림을 그리는 작업도 방송에서 공개된다. 버려진 재료가 작품으로 쓰이는 방식은 최옥영의 작업에서 다뤄지는 또 다른 특징이다. 방송 안내 자료는 재료를 가리지 않는 작업 방식과 함께 어묵꼬치를 활용한 현장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방송에는 제작된 지 30년이 된 작품도 등장한다. 자료에 따르면 이 작품은 1996년에 만들어졌으며, 공중에 매달린 형태를 띠고 있다. 서장훈은 작품을 살펴보다가 재료의 정체를 맞혔고, 최옥영은 “하다하다 이젠 이것까지 주무르냐”며 경악했던 어머니의 반응을 전했다. 최옥영은 “이 작품 덕분에 제가 유명해졌다”고 말했다. 다만 방송 안내 자료는 작품의 재료가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고 방송에서 확인할 내용으로 소개했다.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7일 수요일 밤 9시 55분 최옥영 편을 방송한다고 안내했다. 방송에서는 강릉 작업실과 약 2만 장의 우유팩 자화상, 대지예술 작품, 폐기물을 활용한 작업을 다룬다.

출처 : EBS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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