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인연대가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란이 배우 개인의 안전 문제로 번지는 데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5일 발표한 성명에는 한국예술영화관협회,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한국영화촬영감독조합,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영화감독조합,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여성영화인모임, 부산영화인연대 등 19개 단체가 참여했습니다.
영화인연대는 작품에 대한 비판과 개인에 대한 압박은 구분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배우의 주거 공간을 대상으로 한 집회 예고와 관련 활동·행사 취소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작품에 대한 판단과 비판은 가능하지만, 그 과정이 개인의 사생활과 안전, 생업에 영향을 주는 방식으로 확대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달 23일 개봉한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발생한 영부인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입니다. 개봉 이후 역사 왜곡 논란이 이어졌고, 지난 4일에는 서울 성북구 유해진 자택 인근에서 집회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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