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외교원·정보세계정치학회, AI 기반 미래전 컨퍼런스 개최

  • 입력 2026.10.03 08:15
글자 크기
프린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와 정보세계정치학회는 10월 2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무궁화홀에서 ‘이란 AI 전쟁과 북한 AI 현황: 평가와 과제’를 주제로 공개 컨퍼런스를 열었다. 행사는 국립외교원, 정보세계정치학회,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이 후원했으며 총 3부로 구성됐다. 국립외교원은 제1부를 공동 주관했다.

강명일 외교안보연구소장은 개회식 축사에서 군사 기술의 변화에 대한 이해는 외교에도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인공지능이 군사 안보 환경과 국제질서를 바꾸는 상황에서 첨단 무기체계의 군사 전략 적용과 외교적 활용 방안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제1부에서는 ‘이란전쟁의 AI 기반 미래전 양상과 국제정치’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발표를 맡은 송태은 국립외교원 교수는 AI와 사이버·전자전, 우주 기반 정보감시정찰, 인지전의 결합이 화력전의 파괴력을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정보수집부터 표적 식별, 의사결정, 전투피해평가까지의 과정을 단축하며, 사회관계망 서비스와 플랫폼은 군사작전의 정당성과 국제 여론을 둘러싼 인지전의 주요 공간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고명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호르무즈와 같은 지리적 요충지에 저비용 정밀타격 ISR이 결합해 거부 전략에 활용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핵심광물과 에너지 공급망도 새로운 초크포인트가 될 수 있다며, 한국의 반도체와 산업생산 역량을 활용하고 동맹 및 일본·호주·대만 등 역내 우방과 상호보완적으로 대응해 복원력을 높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토론에서는 사이버전의 작전상 역할 확대, 통합 전략 커뮤니케이션 체계 구축, 사이버 환경에서 인지전의 영향에 대한 인식 제고 등이 제기됐다. 박동휘 육군 3사관학교 교수, 김산복 국방대 분석관, 이승영 사이브라 고문이 토론에 참여했다.

· · · · · · · · · ·

한국사회복지저널은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보도자료와 복지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스토리하나 — 오늘 밤 읽을 소설, 스토리하나에서

저작권자 © 한국사회복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