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주 외교1차관, 방글라데시와 경제·고용 협력 논의

  • 입력 2026.10.0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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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10.2. 오후 서울에서 방한 중인 후마윤 코비르 방글라데시 외교 제1국무장관과 면담했다. 양측은 양국 관계와 고위급 교류, 경제·개발·고용 분야 협력, 지역 정세를 놓고 의견을 나눴다.

두 사람은 8월 4일 원칙적으로 타결된 한-방글라데시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환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제협력을 넓혀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코비르 제1국무장관은 통상·투자와 개발협력, 고용·노동 분야를 중요 협력 의제로 꼽으며 고위급 교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차관은 방글라데시에 진출한 한국 기업 270여 개와 한국 경제에 기여하는 방글라데시 근로자 약 1.2만 명을 언급하며, 경제·개발·고용·노동 분야에서 양국 협력이 이어져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방·방산과 인프라 분야에서도 협력이 진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코비르 장관의 방한을 환영하고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희망했다. 방글라데시 외교장관 칼릴루르 라흐만은 '26.6월 제81차 유엔총회 의장으로 선출됐으며, '26.9월부터 '27.9월까지 의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양측은 중동 상황과 서남아 지역 정세도 논의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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