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가 담지 못한 이야기, 원전에서 만난다 EBS, 한국어 더빙으로 한글날 방송
- 영화 〈오디세이〉 172분이 담지 못한 700페이지의 원전, EBS가 전문 성우 더빙으로 완성한다 - 9월 7일 한국어 더빙본 공개 후 조회수 257만… "수신료의 가치를 실현했다" 찬사 쏟아져 - AI 음성의 한계를 넘어 이번 EBS 1TV 특별 방송은 전문 성우가 직접 녹음한 한국어 더빙으로 - 한글날 제정 100주년, 세계의 고전을 우리말로... 10월 3일(토)·4일(일) EBS 1TV 특별 방송
* 방송일시: 2026년 10월 3일(토), 10월 4일(일) 오후 3시 35분, EBS1
EBS(사장 김유열)는 를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EBS 1TV에서 특별 방송한다. 영화 ‘오디세이’가 1,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원전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지금, EBS는 원전의 깊이를 전문 성우의 한국어 더빙으로 완성해 1부는 10월 3일(토), 2부는 10월 4일(일) 오후 3시 35분에 방송한다.
172분의 영화가 담지 못한 700페이지의 이야기
영화 ‘오디세이’는 172분이라는 러닝타임 안에 방대한 원전의 핵심을 압축해 담아냈다. 그러나 약 700페이지에 달하는 호메로스의 《오뒷세이아》 전체를 스크린에 담는 것은 처음부터 불가능한 일이었다. 영화 속에서 잠깐 스쳐 지나간 장면들 - 외눈박이 거인 폴뤼페모스의 동굴, 세이렌의 노래, 스퀼라와 카륍디스의 소용돌이, 마녀 키르케의 섬, 저승의 문을 지키는 영혼들 - 그 각각의 이야기에는 원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깊이와 결이 있다. 트로이에서 이타카까지, 10년의 귀향길에서 오뒷세우스가 만난 존재들의 이름과 사연, 그리고 그것이 오늘의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들을 에 담았다. 는 고전 원문의 구조와 내용을 충실히 반영한 강연형 콘텐츠다. 영화가 선택하지 못한 장면들, 영화가 빠르게 처리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원전을 통해 찬찬히 들여다보는 또 다른 감상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튜브 누적 조회수 257만, 그리고 EBS의 응답
9월 7일 EBS Culture 유튜브 채널에 시리즈의 한국어 AI 더빙본이 공개된 이후 반응은 예상을 뛰어넘었다. 공개 3주 만에 누적 조회수 257만 회를 돌파했고, "수신료의 가치를 실현했다", "이것이 공영방송이 해야 할 일이다"라는 찬사가 쏟아졌다. 그러나 찬사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AI 음성의 악센트가 특정 지역 사투리처럼 들리는 현상, 자연스럽지 못한 끊어 읽기, 특정 음절 발음의 미흡함 등에 대한 시청자들의 지적은 날카로웠고, EBS는 이를 겸허히 받아들였다. 이번 특별 방송은 그 응답으로 기획되었다. EBS 는 AI가 만들어낸 한국어 음성이 아닌 전문 성우의 실제 더빙을 통해 완성된 형태로 시청자를 다시 만나는 자리다.
한글날 제정 100주년 - 세계의 고전을 우리말로
올해는 한글날 제정 100주년이다. EBS는 이번 특별 방송이 그 의미와 맞닿아 있다고 본다. 호메로스의 《오뒷세이아》가 수천 년의 시간을 건너 우리말로 전해지는 것, 그것이 공영방송이 할 수 있는 일이라는 판단에서다.
EBS 1부는 10월 3일(토), 2부는 10월 4일(일) 각각 오후 3시 35분에 EBS 1TV에서 특별 방송되며, EBS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 한눈에 보기
· 발행 기관 : EBS
· 분류 : AI 고전 역사를 바꾼 100책
· 배포 : 10월 2일
출처 : EBS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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