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학생 22명 상해서 진로·역사 체험

  • 입력 2026.10.0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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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제공

체육·조리계열 중·고생 22명이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상해한국상회와 상해대한체육회의 협조를 받아 운영했다.

체육·조리 분야 현장 체험

체육계열 학생들은 상해체육대학교의 종목별 체육시설을 둘러보고 현지 대학생들과 대학생활과 진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조리계열 학생들은 상해 현지 요리학원에서 전문 셰프와 중국 요리를 만들며 중국 음식문화와 조리기술을 경험했다.

학생들은 한국문화원 전시물을 관람하며 중국 내 한국문화의 의미와 한중 문화교류에 대해서도 살펴봤다. 교육청은 전공과 연계한 현장 활동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확장하고 진로 가능성을 탐색하는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상해 독립운동 유적 탐방

역사탐방은 교육청이 추진하는 ‘의(義)교육’과 연계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독립운동가들이 안장됐던 만국공묘에서 묵념하고 헌화했으며, 홍구공원과 대한민국 국호 탄생지, 김해산 거주지,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했다.

이번 교류는 교육청과 상해한국상회가 지난해 8월 학생들의 한중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이 학생 교류로 이어진 첫 사례다. 상해한국상회는 1919년 여운형·김구 선생 등이 참여해 조직한 ‘대한거류민단’의 정신과 가치를 이어받아 상해 교민사회의 친목·협력과 권익 보호,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의 현지 교류를 지원했다.

구용혁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국제교류는 학생들이 현지 학생들과 소통하고 진로를 체험하며 우리 역사를 되새기는 살아있는 배움의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와 환경을 이해하고 세계와 소통할 수 있도록 국제교류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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