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혈 종류는 채혈하는 방식과 얻는 혈액 성분에 따라 전혈헌혈과 성분헌혈로 나뉘고, 성분헌혈은 다시 혈장헌혈·혈소판헌혈 등으로 갈린다. 이 기사는 헌혈 종류별 차이와 헌혈 조건, 헌혈의집 이용, 헌혈증서와 헌혈 봉사시간 인정 여부까지 한 번에 답한다. 헌혈 전에 나이·체중·복용 약을 확인하려는 독자가 무엇을 어떤 순서로 보면 되는지를 중심에 둔다.
전혈헌혈과 성분헌혈, 무엇이 다른가
전혈헌혈은 혈액을 성분 구분 없이 그대로 채혈하는 방식이다. 적혈구·혈장·혈소판이 모두 담긴 혈액을 받은 뒤 필요에 맞게 나누어 쓴다. 가장 흔히 이뤄지는 헌혈이고 채혈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처음 참여하는 사람 대부분이 이 방식을 접한다.
성분헌혈은 채혈 장비로 혈액을 돌리면서 필요한 성분만 분리하고, 나머지 성분은 헌혈자의 몸으로 되돌려 보내는 방식이다. 얻는 성분에 따라 혈장헌혈, 혈소판헌혈, 혈소판과 혈장을 함께 얻는 방식으로 나뉜다. 전용 장비가 있어야 하므로 모든 헌혈의집에서 되는 것은 아니고, 전혈보다 시간이 더 걸리는 편이다.
이렇게 나눈 배경에는 수혈이 필요한 상황마다 요구되는 성분이 다르다는 사정이 있다. 필요한 성분만 얻으면 한 번의 헌혈로 쓰임새를 높일 수 있다. 혈소판처럼 보관할 수 있는 기간이 짧은 성분은 꾸준한 참여가 있어야 공급이 이어진다는 점도 구분의 이유로 꼽힌다.
헌혈 조건은 무엇부터 확인하나
헌혈 조건 가운데 나이와 체중 기준은 헌혈 종류마다 다르게 정해져 있다. 이 기준은 관련 규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 기사에는 숫자를 적지 않는다. 같은 사람이라도 전혈은 가능하고 성분헌혈은 어려울 수 있고, 반대의 경우도 있다. 헌혈과 헌혈 사이에 두어야 하는 간격 역시 종류별로 다르다.
나이와 체중을 넘겼다고 곧바로 헌혈이 되는 것은 아니다. 현장에서는 문진을 통해 복용 중인 약, 병력, 해외 체류 이력, 예방접종과 시술 이력 등을 묻고 일부는 일정 기간 보류한다. 당일에는 혈압과 혈색소 수치도 확인한다. 약을 먹고 있으면 무조건 안 된다는 말도 오해다. 약의 종류에 따라 다르므로 약 이름을 정확히 알고 가서 문진에서 직접 확인하는 편이 정확하다. 보류 판정은 평가가 아니라 헌혈자와 수혈받는 사람 모두의 안전을 위한 절차다.
헌혈의집, 헌혈증서, 헌혈 봉사시간은 어떻게 되나
헌혈의집은 헌혈을 전용으로 받는 상설 시설이고, 이동 차량에서 받는 헌혈과는 구분된다. 헌혈의집 운영시간과 휴무일은 지점마다 다르다. 방문 전에 해당 지점의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헛걸음을 막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예약이 가능한 곳도 있고,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은 챙겨 가야 한다. 헌혈 상품, 곧 기념품은 시기와 장소에 따라 달라진다. 헌혈은 대가 없이 자발적으로 하는 것이 원칙이므로 기념품 유무로 참여 여부를 정할 일은 아니다.
헌혈증서는 헌혈을 마친 뒤 받는 증서로, 본인이나 가족이 수혈을 받을 때 쓸 수 있는 제도가 있다. 사용 범위와 양도 가능 여부는 관련 안내에 따라 정해지므로 쓰기 전에 확인해야 한다. 헌혈 봉사시간은 헌혈 자체가 일률적으로 봉사시간이 되는 구조가 아니다. 헌혈 봉사시간 인정과 헌혈 봉사시간 전환은 학교나 기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달라지고, 인정되는 시간과 요구하는 증빙도 곳마다 다르다. 필요한 사람은 제출할 기관에 먼저 문의하는 것이 순서다.
| 구분 | 내용 |
|---|---|
| 전혈헌혈 | 혈액을 그대로 채혈하며 시간이 비교적 짧고 가장 흔하다 |
| 성분헌혈 | 필요한 성분만 얻고 나머지는 되돌리며 전용 장비가 필요하다 |
| 나이·체중 기준 | 종류별로 다르며 공식 안내에서 확인한다 |
| 문진 | 복용 약·병력·해외 체류·시술 이력을 묻고 필요하면 보류한다 |
| 헌혈증서 | 헌혈 뒤 받으며 사용 범위는 안내를 따른다 |
| 봉사시간 | 학교·기관의 기준에 따라 인정 여부가 갈린다 |
헌혈을 앞두고 있다면 먼저 원하는 헌혈 종류의 나이·체중 기준과 간격을 혈액 관리 기관의 공식 안내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어서 복용 중인 약 이름과 병력을 정리해 두고, 가려는 헌혈의집의 운영시간과 예약 방식을 해당 지점 안내에서 살펴보면 된다. 봉사시간이 필요하다면 제출할 학교나 기관에 인정 기준을 먼저 묻는 것이 순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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