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용 냄비에 걸레를…” 중국 유치원 급식 위생 관리 부실 파장

  • 입력 2026.10.0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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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캡처

중국 장쑤성 난징 정보과학기술대학교 부속 유치원에서 원생들이 집단으로 구토와 메스꺼움을 호소하는 등 급식 위생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유치원 보건교사이자 안전 감독관인 왕 모 씨는 조리용 냄비에 걸레와 배수구 덮개를 씻고 싱크대에서 모기장을 소독하는 등 주방의 비위생적 실태를 폭로했습니다.

유치원 측은 초기 의혹을 전면 부인했으나, CCTV 영상 분석 결과 폭로 내용이 사실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지난 22일 지역 당국은 조사에 착수해 원장과 물류 담당 부원장, 급식실 직원 전원을 해고 조치했습니다.

사건의 관리 감독 책임을 물어 관련 공무원 11명에게도 경고 등의 징계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유아 교육 시설의 안전과 위생 관리 실태에 대한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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