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블록, 김경록 감독 단편 6편 묶은 개인 감독전 연다

  • 입력 2026.10.0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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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단편 영화 플랫폼 무비블록이 세 번째 개인 감독전 ‘피식, 김경록’을 연다. 이번 감독전은 단편영화 배급사 샌딩유(Sending You)와 협업해 마련됐으며, 10월 1일(목)부터 10월 14일(수)까지 무비블록에서 공개된다.

상영작은 김경록 감독의 단편 6편이다. <시간의 온도>, <오늘만 재워줘>, <9월 모의고사>, <고고! 유바리>, <아웃포커싱>, <달의 뒷면>이 포함됐다. 무비블록 구독자는 별도 결제 없이 전 편을 볼 수 있다.

김경록 감독은 영화 현장과 출판사에서 일한 뒤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 전문사 과정에 진학해 연출을 공부하고 있다. 연출과 촬영, 편집, 음향을 직접 맡아 작업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독립영화 플랫폼이 개인 감독전을 잇달아 여는 것은 창작자별 작품 세계를 묶어 보여주려는 흐름으로 읽힌다. 다만 관객 입장에서는 작품별 개성이 얼마나 선명하게 전달되느냐가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김경록 감독은 “제게는 별거 아닌 이야기가 오래 남는다”며 “지나고 나서 혼자 피식 웃게 되는 순간들을 영화로 만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관객들도 이 여섯 편 가운데 마음에 드는 한 편을 발견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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