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익스피킹은 영어 말하기 능력을 컴퓨터 앞에서 녹음하는 방식으로 평가하는 시험으로, 읽기와 듣기를 재는 토익(LC·RC)과는 별개의 시험이다. 이 기사는 취업 지원서에 적을 성적이 아직 유효한지, 접수와 시험 일정은 어디서 확인하는지, 토익과 무엇이 다른지에 차례로 답한다. 점수를 읽는 방식과 채용 쪽 요구가 엇갈리는 지점도 함께 짚는다.
토익과 토익스피킹은 다른 시험이다
흔히 토익이라 하면 듣기와 읽기로 이루어진 시험을 가리키며, 점수는 두 영역을 합산해 나타낸다. 토익스피킹은 말하기 시험이어서 점수와 레벨이 따로 나오고 성적표도 따로 발급된다. 그러므로 지원서의 어학 항목에 어느 시험의 성적을 적는지 구분해야 한다. 토익 만점이라는 말은 대개 듣기·읽기 합산의 최고점을 뜻하며, 토익스피킹 점수와 바로 견줄 수 없다.
두 시험이 나뉜 배경은 재려는 능력이 다르기 때문이다. 듣기·읽기는 이해력을, 말하기는 소리 내어 답하는 표현력을 본다. 그래서 기업이나 기관은 직무에 따라 둘 중 하나 또는 둘 다를 요구한다. 채용 공고에 말하기 성적이 따로 적혀 있는데 토익 점수만 내면 요건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처리될 수 있다.
성적 유효기간은 어떻게 계산하나
어학 성적의 유효기간은 성적 발표일이 아니라 시험을 본 날을 기준으로 잡는 것이 일반적이며, 두 시험 모두 시험일로부터 2년으로 안내된다. 다만 성적표에 적힌 시험일이 며칠인지, 공식 사이트의 성적 확인 화면에 유효기간이 어떻게 표시되는지는 직접 열어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유효기간이 지난 성적은 공식 사이트에서 성적표 발급이 되지 않는다.
여기서 자주 어긋나는 지점이 제출 기준일이다. 기업에 따라 지원서 마감일을 기준으로 유효 여부를 보기도 하고, 최종 선발 뒤 서류 제출일이나 입사일을 기준으로 보기도 한다. 시험일이 유효기간 끝에 가까우면 서류 단계는 넘어도 이후 단계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래서 공고문에 적힌 기준일 문구를 먼저 읽어야 한다.
접수와 시험 일정은 어디서 확인하나
토익 접수와 토익스피킹 접수는 각각 공식 접수 사이트에서 하며, 시험 일정도 그곳의 일정표에 공지된다. 일정과 응시료, 접수 마감은 해마다 조정되므로 이 기사에서는 날짜나 금액을 적지 않는다. 듣기·읽기 시험은 정해진 정기 시험일에 치러지고, 말하기 시험은 컴퓨터 시험장에서 여러 차례로 나뉘어 치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응시 가능한 자리가 남았는지는 접수 화면에서만 정확히 확인된다.
접수할 때 가장 흔한 실수는 영문 이름을 신분증과 다르게 입력하는 것이다. 시험 당일 인정되는 신분증의 종류도 공식 안내에 정해져 있어, 규정에 맞지 않으면 응시가 어렵다. 성적 발표 시점 또한 시험마다 다르므로, 지원서 마감이 가까우면 발표일을 거꾸로 셈해 접수 일정을 잡아야 한다.
점수 표시와 흔한 오해
토익스피킹은 점수와 함께 레벨로 표시되고, 기업은 점수나 레벨 중 하나를 요구한다. 공고가 레벨로 적혀 있는데 점수만 적거나 그 반대로 적으면 혼동이 생기므로 공고의 표기에 맞춘다. 점수와 레벨의 대응은 공식 안내에 나와 있으니, 표를 옮겨 적기보다 성적표에 인쇄된 값을 그대로 쓰는 편이 안전하다.
흔한 오해가 몇 가지 있다. 토익 점수가 높으면 말하기 성적도 갖춘 것으로 인정된다고 보는 것, 유효기간이 발표일부터 시작한다고 여기는 것, 한 번 받은 성적을 계속 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온라인에 도는 기준 점수 이야기도 기업마다 다르고 바뀌므로 근거로 삼지 않는다.
| 확인 순서 | 살펴볼 내용 |
|---|---|
| 1. 공고문 요건 | 토익, 토익스피킹 중 무엇을 요구하는지와 점수·레벨 표기 |
| 2. 성적표 시험일 | 발표일이 아닌 시험을 본 날짜 |
| 3. 유효 판정 기준일 | 지원 마감일, 서류 제출일, 입사일 중 어느 쪽인지 |
| 4. 접수 일정 | 공식 접수 사이트의 일정표와 성적 발표 시점 |
지원서를 쓰기 전에는 먼저 채용 공고에서 요구하는 시험의 종류와 유효 판정 기준일을 확인하면 된다. 그다음 성적표에 적힌 시험일을 보고, 공식 사이트의 성적 확인 화면에서 유효기간을 대조한다. 새로 응시해야 한다면 공식 접수 사이트의 일정표에서 시험일과 성적 발표일, 접수 마감을 함께 확인한 뒤 지원서 마감에서 거꾸로 계획을 세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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