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가족센터가 기아 주식회사의 후원으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진행하는 다문화 아동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다문화가족 자녀와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사업은 부모·자녀 관계, 진로 설계, 사회성 향상을 지원한다. 이주배경청소년 한국사회적응지원사업은 한국어 교육과 문화체험을 통해 언어·문화 적응과 사회 정착을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두 사업은 가족관계와 자녀 성장, 청소년의 사회 적응을 함께 다룬다는 점에서 지원 대상의 여러 필요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사업 프로그램인 ‘우리家 함께, 행복한 푸드테라피’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음식을 만들며 소통하는 활동으로, 총 3회 진행된다. 9월 29일 광명시가족센터에서 열린 첫 회기에는 9가정 21명이 참여해 가족 구성원 간 장점과 공통점, 차이점을 살펴봤다. 센터는 진로적성검사와 직업인 만남, 진로 포트폴리오 작성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한국어 교육은 현재 진행 중이며, 이후 인사동 문화체험 활동도 마련할 계획이다. 남은정 광명시가족센터장은 후원금이 다문화가족 자녀의 성장과 가족관계 지원에 쓰이도록 하고, 가족의 필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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