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평생학습관이 2024~2026년 민간위탁사업 성과평가에서 S등급을 받았다. 학습관은 3년간 ‘경계에 서다’, ‘경계를 품다’, ‘경계를 넘다’를 연차별 방향으로 정하고 학습 기회와 지역기관 간 협력을 확대해 왔다.
시민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배울 수 있도록 길거리학습관과 아파트학습관을 운영하고, 동평생학습센터를 학습 거점으로 넓혔다. 2025년에는 10개 동에서 36개 강좌를 진행했다. 시와 학습관, 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 체계도 마련했다.
이주민 대상 한국어교육과 상호문화 평생학습을 비롯해 성인문해교육, 장애인 평생학습, 청년·노인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성인진로교육은 시민의 진로 탐색과 삶의 전환을 지원했고, 시민아고라에서는 일상 문제를 논의하고 실천하는 활동을 이어갔다. 시민 강사의 재능나눔과 학습공동체 활동도 지원해 학습자가 강사와 자원봉사자, 공동체 활동 주체로 참여하도록 했다.
사업별 참여 현황과 만족도, 학습 성과, 현장 의견은 다음 운영계획에 반영해 왔다. 생활권 학습 거점 확대와 대상별 프로그램, 지역 협력을 함께 추진한 점이 성과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최라영 안산시평생학습관장은 “이번 S등급은 시민과 강사, 학습공동체, 협력기관이 함께 만들어 낸 성과”라며 “시민이 사는 곳 가까이에서 배움을 만나고, 그 배움을 이웃과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도록 학습관의 역할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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