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장보고 한상 어워드 10월 4일 개최…6개국 경제인 6명 수상

  • 입력 2026.09.2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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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제공

완도군은 10월 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11회 장보고 한상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수상자는 중국, 브라질, 미국, 오스트리아, 대만, 일본 등 6개국에서 활동해 온 재외 동포 경제인 6명이다.

부문별 수상자와 활동 분야

대상은 중국에서 의료 기기와 홍삼, 전자, 인테리어 등 10여 개 계열사를 운영하고 연 매출 5,000억 대를 올린 커시안그룹 박 걸 회장에게 돌아간다. 교육·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온 점도 선정 이유에 포함됐다. 국회의장상 수상자는 브라질에서 전자제품 유통과 부동산 개발·건설업을 바탕으로 SKN그룹을 일군 한영남 회장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미국에서 태권도장을 열어 53년간 제자 21만여 명과 유단자 6천여 명을 배출하고 ‘태권도 타임즈’를 창간한 정우진 정스태권도 그랜드마스터가 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자인 정종완 회장은 식품 유통 기업 ‘판아시아’를 설립해 폴란드, 영국, 독일 등 6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다.

산업통산부 장관상은 대만에서 게임 서비스 기업 ‘해피툭’을 창업하고 한국 게임의 대만 진출에 기여한 양민영 대표가 수상한다. 해양수산부 장관상은 일본에서 신인터내셔널을 설립해 조미김과 화장품 제조업으로 회사를 성장시킨 신상윤 대표에게 주어진다. 수상자들은 건설, 무예, 식품 유통 등 여러 분야의 기업 활동으로 한인 사회 성장과 모국과의 연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역대 수상자와 연계 사업

장보고 한상 어워드는 1,200년 전 청해진을 중심으로 동아시아 해상무역을 이끈 장보고 대사의 도전·개척 정신을 계승하고, 해외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재외 동포 경제인을 ‘21세기 장보고’로 선정하는 상이다. 2016년부터 올해까지 수상자는 총 25개국 61명이다.

역대 수상자들은 총 10회에 걸쳐 3,300만 불 이상의 완도 특산품 해외 판로 개척과 지역 기업 지원을 통해 완도군과 상생해 왔다. 최근 장보고 한상 수상자협의회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복 양식 어가를 돕기 위해 5천만 원 상당의 전복 제품을 구매했다.

시상식에 앞서 수상자들의 성공 스토리를 활용한 창작물 공모전 시상식도 열린다. 올해 공모전에는 국내외 청소년 작품 341건이 접수됐으며, 54명이 수상할 예정이다.

출처 : 완도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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