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남자 400m 계주 동메달 축하하며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 입력 2026.09.2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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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은 9월 29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계주 400m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고 동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축하를 전했다고 밝혔다. 홍성규 대변인은 바통 문제로 실격된 뒤 두 번의 항소를 거쳐 구제된 과정도 언급했다.

진보당은 서민준, 나마디 조엘진, 이재성,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가 대한민국 대표선수로 뛰었다고 밝혔다. 브리핑은 나마디가 나이지리아인 아버지를 두고 서울에서 태어나 김포에서 자랐으며, 비웨사는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난민 부모 사이에서 한국에서 태어나 중학교 3학년 때 대한민국 국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홍 대변인은 다양한 시민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변화에 비해 제도가 이를 충분히 뒷받침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차별금지법 제안이 혐오와 폄훼에 가로막혀 있고, 전국 곳곳에서 혐오·차별 범죄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진보당은 비웨사가 시상식 뒤 “육상이 스포츠의 꽃이라고 불리는데 꽃을 피우지 못한 기간이 길었다. 이제 우리가 서서히 꽃 피우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홍 대변인은 차별금지법을 사회 구성원들이 차별받지 않도록 하기 위한 선제 조처로 제시하고, 국회에 법 제정으로 응답하라고 촉구했다.

출처 : 진보당 논평 (https://jinboparty.com/pages/?p=15&b=b_1_2&bn=18260&m=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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