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2027년 4월 개최 예정인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유치에 성공하면 수출상담회와 투자유치 설명회, 지역 특산품 전시회 등을 연계할 계획이다. 대회를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판로 확대 기회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60여 개국 경제인 참가 예정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 지자체 관계자 등 1,000여 명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2026년 9월 29일 대회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상대회 유치 경험 바탕
여수시는 앞서 세계한상대회 유치 과정에서 여수세계박람회장 인프라와 숙박·관광 여건을 내세우고 관계 기관·단체와 협력했다. 서영학 시장은 행사에 참석하고 직접 서한문을 보내 유치 의지를 나타냈지만, 경주와 비교해 컨벤션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평가와 2019년 개최 당시 운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유치가 무산됐다.
시는 이 과정에서 쌓은 경험을 새 대회 유치에 활용하겠다는 입장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세계한상대회 유치는 무산됐지만 그 과정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발판 삼아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며 “글로벌 한인 경제인들에게 여수의 우수한 산업 환경과 투자 매력을 널리 알리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여수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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