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탈춤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안동 탈춤 댄스 챌린지’를 선보였다. 이번 챌린지는 틱톡 팔로워 1,690만 명을 보유한 베트남 댄스 크리에이터 다오 레 프엉 호아가 참여해 국내외 댄서와 인플루언서, 축제 방문객이 함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호아는 한국 숏폼에서 화제가 됐던 ‘나루토 춤’ 영상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이번 영상에서는 탈춤의 동작을 현대 비트에 맞춰 재구성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통 공연을 짧은 영상 콘텐츠로 옮긴 시도라는 점에서, 젊은 세대와 해외 이용자에게 안동 축제를 알리는 통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챌린지 영상은 하회마을과 월영교를 배경으로 이어지고 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6은 지난 9월 24일 개막했으며, 오는 10월 4일까지 중앙선1942 안동역, 탈춤공원, 하회마을, 원도심 일원에서 행사가 이어진다.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탈춤이 국경과 세대를 넘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유산이라는 점을 보여주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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