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수질복원센터A 하수에너지 활용…연 4억 5,000만 원 절감 기대

  • 입력 2026.09.2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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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질복원센터A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와 하수열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생산 전력을 처리장 운영에 우선 사용하면 현재 바이오가스 발생량 기준 연간 약 4억 5,000만 원의 운영비 절감 효과가 예상됩니다.

세종시는 9월 28일 시청 세종실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하수처리시설 에너지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수질복원센터A의 잉여 바이오가스와 하수열을 전기·열에너지로 전환하는 약 20억 원 규모의 시범 사업입니다.

바이오가스 발생량과 활용 현황

수질복원센터A는 하루 최대 10만톤의 하수를 정화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 가스 발생량은 207만 2,700N㎥/년(5,679N㎥/일)이었습니다.

현재 소화조 가온 등에 이용되는 가스는 78만 7,740㎥/년으로, 전체 발생량의 38% 수준입니다. 잉여 가스를 에너지로 전환하는 시설이 없어 활용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발전 전력과 폐열 활용 계획

협약에 따라 수질복원센터A에 500㎾급 바이오가스 열병합발전시스템을 실증하고, 생산 전력은 처리장 안에서 우선 사용할 계획입니다. 하수처리수의 열과 발전 과정에서 나오는 폐열은 지역난방에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항목내용
사업 대상수질복원센터A
사업 규모약 20억 원 규모
실증 설비500㎾급 바이오가스 열병합발전시스템
운영비 절감 효과현재 바이오가스 발생량 기준 연간 약 4억 5,000만 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하수열 활용 확대를 위한 정책·제도적 지원에 협력합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하수열과 발전 폐열의 지역난방 연계, 관련 설비 구축과 기술지원을 맡고, 세종시는 실증부지와 바이오가스, 하수처리수 제공 및 인허가 등 행정 지원을 담당합니다.

조상호 시장은 “이번 협약은 그동안 충분히 활용되지 못했던 하수에너지를 지역의 새로운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전환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수질복원센터A를 하수에너지 활용의 선도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세종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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