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APEC 후속사업 등 7개 현안 경북도 지원 요청

  • 입력 2026.09.2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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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2026년 9월 28일 경상북도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만나 지역의 미래 성장과 시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7개 현안을 논의했다. APEC 정상회의 후속사업과 방폐장 유치지역지원사업 재편, 생활 인프라 확충 등에 경북도의 지원을 요청했다.

APEC 기념관과 방폐장 지원사업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과와 기록을 보존하고 포스트 APEC 사업의 거점으로 활용할 ‘APEC 정상회의 기념관(문화의 전당)’ 조성을 제안했다. 기념관은 APEC 관련 기록·전시, 교육·체험 기능을 갖추고 세계경주포럼 등 후속사업과 연계해 활용할 계획이다.

방폐장 유치지역지원사업은 달라진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재편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장기간 미시행 중인 사업을 ‘경주 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으로 전환해 동경주지역의 산업·일자리와 정주 기반을 확충하고, 경주종합운동장 건립을 위한 사업 변경승인 실무위원회 개최와 예술창작소 조성사업 추진도 건의했다.

도시가스·용수 기반시설 확충

경주시는 원전 인접지역인 동경주의 도시가스 공급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일반도시가스사업자의 공급권역 조정을 요청했다. 가뭄과 장래 용수 수요 증가에 대비한 광역정수장 증설, 형산강 보조취수시설 개량·확장사업의 필요성도 설명했다.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대비한 협조 요청도 의제로 다뤄졌다. 경주의 산업·연구·문화 기반과 연계할 수 있는 공공기관이 전략적으로 배치되도록 경북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개최 성과를 지역의 새로운 성장 기반으로 연결하고, 방폐장 유치지역지원사업도 변화된 여건과 주민 수요에 맞게 실효성 있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시민 생활과 경주의 미래를 위한 주요 현안들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경주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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