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백제문화제, 청동거울 공연·체험…10월 3일부터 11일까지

  • 입력 2026.09.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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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공

청동거울을 주제로 한 공연과 야간 경관, 체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제72회 백제문화제가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공주시는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국보 청동거울을 축제의 핵심 주제로 삼았다.

유물 테마로 이어온 축제

백제문화제는 웅진백제의 역사적 정체성을 보여주는 대표 유물을 해마다 중심 주제로 다뤄왔다. 제70회에는 진묘수를, 지난해에는 동탁은잔을 조명했으며 올해는 청동거울의 역사적 의미와 이야기를 축제 프로그램에 담는다.

무대 공연과 야간 경관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펼쳐지는 ‘웅진판타지아’는 청동거울을 소재로 한 넌버벌 퍼포먼스다. 유물의 부활에서 시작해 새로운 시작과 성장, 시련 극복, 백제문화의 세계화와 비상까지 이어지는 7개 장을 대형 LED와 특수무대로 표현한다.

‘웅진백제별빛정원’은 미르섬과 금강교 일원에 청동거울 조형물과 미디어 연출을 선보이는 야간 경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왕도심에서 즐기는 참여 프로그램

공산성과 왕도심 일원에서는 모바일 기기로 청동거울 조각 세 개를 찾는 스탬프 투어 ‘청동거울 속 미래를 찾아라!’가 운영된다. 백제마을 고마촌에서는 청동거울 키링 만들기와 나만의 청동거울 만들기 등 공예 체험, ‘백제 학사 선발대회’가 진행된다.

최원철 시장은 “무령왕릉 출토 청동거울은 1,500년 전 웅진백제의 우수한 문화 수준과 철학을 보여주는 소중한 유산”이라며, “올해 백제문화제를 찾는 관람객들께서 청동거울에 담긴 찬란한 빛과 백제의 역사적 숨결을 오롯이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 공주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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