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안민석 교육감이 9월 25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교육기술국을 찾아 경기교육의 핵심 정책을 소개하고 국제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OECD가 본 교육 2040
OECD 교육기술국은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와 「교육과 역량의 미래 2030/2040」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기관입니다.
이 자리에서 OECD는 기존 「학습나침반 2030」을 잇는 「교육 2040」의 추진 방향과 변화를 설명했습니다.
최근 PISA 결과에서 드러난 세계적 문해력 저하 현상도 함께 다뤘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2027~2028년 교육과정 연구와 오는 12월 글로벌 포럼에서 이 문제를 비중 있게 논의할 계획을 공유받았습니다.
경기교육 정책과의 접점
양측은 경기도교육청의 ‘RAS 경기 문예체 교육’이 OECD 학습나침반 체계 안에서 갖는 위치를 살폈습니다.
학생 행위주체성(student agency)과 변혁적 역량을 국가 교육과정에 반영한 주요국 사례도 검토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2월 열리는 OECD 글로벌 포럼에서 문해력과 교육과정이 핵심 의제로 다뤄지는 만큼 적극 참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안 교육감은 「알파세대를 위한 경기교육대전환」을 주제로 경기교육의 3대 핵심 정책도 소개했습니다.
폰프리 스쿨(Phone-Free School)은 교육의 본질 회복과 가정·지역사회의 참여를 이끄는 정책입니다.
RAS 경기 문예체 교육은 독서(Reading)·예술(Arts)·스포츠(Sports)를 바탕으로 전인교육과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AI 이음플랫폼이 이를 지원합니다.
벽깨기는 학교와 지역사회 사이의 행정적·제도적 장벽을 낮추고, 지역 자원을 학교로 연결하며 학교 시설을 지역에 개방하는 정책입니다.
안 교육감은 이들 정책이 교권 회복을 토대로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학생은 등교가 설레고, 교사는 존중 받으며, 학부모는 안심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유럽 현장도 함께 살펴
방문단은 OECD 면담에 앞서 두르당의 꽁도르세 중학교를 찾아 경기도 신흥중학교 학생들과 현지 학생들이 함께하는 ‘한국문화’ 주제 국제교류 수업을 참관했습니다.
이어 파리 시내 장송드사이 고등학교에서 프랑스 학교의 예술·스포츠 교육 운영 현황을 확인했습니다.
같은 날 저녁에는 유네스코 미래학습혁신국(FLI) 소비 타윌(Sobhi Tawil) 국장 및 교육의 미래 팀과 미래 교육 담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26일에는 프랑스 현지 한국어 교사 모임인 ‘사랑방협회’와 파리한국교육원장과 간담회를 열어 한국어 교육 확산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이번 유럽 방문은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5박 8일간 진행됐고, 안민석 교육감을 비롯해 도내 교육지원청교육장 11명 등 총 17명이 참가했습니다.
방문단은 에스토니아, 독일, 프랑스의 교육 사례를 확인했으며, 도교육청은 이를 ‘경기교육대전환’ 중장기 계획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출처 : 경기교육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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