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5년 6개월간 열차 안과 역사 등 철도시설에서 하루 평균 2건이 넘는 성폭력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발생한 철도범죄는 총 1만 5177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발생 건수는 2021년 2136건에서 지난해 3039건으로 4년 새 42.3% 증가했다. 범죄 유형별로는 성폭력이 4701건(31.0%)으로 가장 많았으며, 최근 5년간 성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한 역은 수원역(92건)이었다.
황희 의원은 “이용객이 많은 주요 거점 역사를 중심으로 순찰 강화와 CCTV 확충, 철도특별사법경찰 인력의 효율적 배치 등 실효성 있는 치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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