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에스컬레이터 두 줄 서기 캠페인 중단…안전수칙·시설 개선 추진

  • 입력 2026.09.24 08:55
글자 크기
프린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8월 29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국민 200여 명과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에스컬레이터 안전 이용 문화 개선을 주제로 ‘모두의 토론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25개 분임으로 나뉘어 이용 행태와 설비 관리, 안전한 이용 환경을 논의했다.

전문가 발제에서 한국산업관계연구원 장계련 본부장은 한 줄 서기와 두 줄 서기의 실제 이용 행태가 비슷하고, 개인의 이동 효율이 전체 이용자의 이동 효율과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국승강기대학교 허윤섭 교수는 에스컬레이터에서 걷는 행동이 발판에 충격을 줘 설비에 부담을 주고, 예비 부품 수급 불균형 등으로 유지보수가 지연될 수 있다고 밝혔다. 토론에서는 약자와 타인을 배려하는 이용 문화, 부품 수명주기에 맞춘 관리, 설비 상태와 혼잡도를 반영한 환경 개선도 제안됐다.

토론 전후 설문에서 ‘신속한 이동’ 선호는 1차 36.6%에서 2차 23.2%로 13.4%p 낮아졌고, ‘안전한 이동’ 의견은 63.4%에서 76.8%로 13.4%p 높아졌다. 두 줄 서기 찬성은 31.4%에서 45.9%로 14.5%p 증가했다. 한 줄 서기 및 상황에 따른 유연한 적용은 67.6%에서 52.1%로 15.5%p 감소했다. 종합적 안전대책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64.4%에서 69.1%로 4.7%p 올랐다.

행정안전부는 제1차 승강기 안전관리 기본계획의 ‘안전한 에스컬레이터 이용을 위한 두 줄 서기 문화 정착’을 ‘3대 안전 수칙 생활화 및 이용 환경 개선을 통한 자율적 안전 문화 정착’으로 수정할 예정이다. 일률적인 두 줄 서기 캠페인과 규제는 추진하지 않되, 주행거리가 매우 길거나 이용자가 많아 위험한 구간에는 공공근로자와 자원봉사자를 안전요원으로 배치한다. 손잡이 잡기, 걷거나 뛰지 않기, 안전선 지키기를 알리는 공익광고와 숏츠를 제작하고 어린이·노약자 대상 교육도 확대한다.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손잡이 소독기와 바닥 표시, 안내 표지 설치를 늘릴 계획이다. 박형배 안전예방정책실장은 국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에스컬레이터를 더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수단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 · · · · · · · ·

관련기사

▶ 구리시 건원초 등굣길 교통안전 홍보 운동…저학년 대상 안전수칙 안내

▶ 광명시, 배달종사자 안전교육·안전조끼 지원…실태조사도 10월 23일까지

▶ 창녕군, 밀폐공간 질식사고 막는다…작업자 50명 대상 안전교육 실시

· · · · · · · · · ·

함께 보면 좋은 상품

[네이버] 관절스타 보스웰리아 세라트린 비타민D 관절 무릎 연골 뼈 건강기능식품 30정, 3개 — 114,300원

[쿠팡] 풍년보감 6년근 고려홍삼정 올데이굿타임 스틱 100p — 17,400원

※ 이 글에는 네이버 쇼핑 커넥트 활동의 일환으로, 판매 발생 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는 링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이 글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 · · · · · · · · ·

한국사회복지저널은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보도자료와 복지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NEWS 참여포털
내 지역 날씨·재난·복지를 한 곳에서
폭염경보부터 고속도로 사고까지, 오늘 필요한 것만
withnews.co.kr →

저작권자 © 한국사회복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