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목계나루 뱃소리, 지역 대표 무형유산으로 재탄생한다

  • 입력 2026.09.2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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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제공

충주시가 지역 내 숨겨진 무형유산을 발굴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에 나선다.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남한강 수운문화의 정수를 담은 ‘목계나루 뱃소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사업 개요 및 추진 체계

항목내용
사업명미지정 무형유산 발굴·육성사업
추진 기간2027년 3월 ~ 12월
공동 주관중원민속보존회, 충주문화원

목계나루는 과거 엄정면 남한강 변에 위치해 영남과 강원, 수도권을 잇는 물류와 상업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했다. 이곳에서 전승된 뱃소리는 노 젓는 소리, 자진 뱃소리, 이별가 등으로 구성되어 당시 사람들의 삶과 애환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전승 기반 마련 및 향후 계획

중원민속보존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승자를 발굴하고 교육 과정을 운영하여 지속 가능한 보존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임창식 중원민속보존회장은 “목계나루 뱃소리는 남한강 사람들의 노동과 애환을 담은 소중한 지역 유산”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그 가치를 온전히 알리고 새롭게 발굴·전승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충주에는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크지만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무형유산이 많다”며, “목계나루 뱃소리가 충주를 대표하는 무형유산으로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함께 전승 기반 마련과 가치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출처 : 충주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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