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2014년 히말라야 빙하 경고 12년 뒤 현실로…9월27일 특집 방송

  • 입력 2026.09.2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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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제공

EBS 기후변화 특집 하나뿐인 지구, 그 후 12년 – 히말라야에서 온 미래

- 2014년‘빙하 쓰나미’ 추적한 최평순 EBS PD·극지연구소 이원상 박사 출연 - 히말라야의 경고에서 일상의 폭염·폭우까지…2046년의 지구를 묻다

*방송일시 : 2026년 9월 27일(일) 밤 9시 10분, EBS1

EBS는 기후위기가 지구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꿔놓고 있는지 짚어보는 특집 프로그램 <하나뿐인 지구, 그 후 12년 – 히말라야에서 온 미래>를 오는 9월 27일 밤 9시 10분 EBS 1TV에서 방송한다.

12년 전 ‘빙하 쓰나미’의 경고, 2026년 현실이 되다

12년 전 EBS 제작진은 히말라야에서 기온 상승으로 몸집을 키워가는 빙하호를 추적하며 대규모 재난의 가능성을 경고하는 <하나뿐인 지구> ‘히말라야 대재앙, 빙하 쓰나미’ 편을 방송했다.

그리고 지난 26년 8월 26일, 네팔과 티베트 접경의 히말라야에서 거대한 빙하와 암반이 무너졌다. 토석류와 홍수가 마을을 덮치면서 사망·실종자가 7천 명을 넘어서는 참사가 일어났다. 12년 전 EBS가 기록한 ‘미래의 위험’이 현실의 재난으로 돌아온 것이다.

EBS는 이번 기후변화 특집<하나뿐인 지구, 그 후 12년 – 히말라야에서 온 미래>를 통해 2014년 방송 후 지난 12년 동안의 변화를 되짚는다. 당시 히말라야를 취재한 최평순 PD와 극지연구소 이원상 박사가 출연해 이혜정 기자의 진행으로 기후위기가 지구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꿔놓고 있는지 짚는다.

‘빙하호 범람’에서 ‘산의 붕괴’로…더 커진 기후위기

이원상 박사는 12년 전에는 ‘빙하호 범람’이 주된 위험이었다면, 이번에는 빙하와 암반이 한꺼번에 무너지며 산 자체가 붕괴하는 ‘복합재난’으로 확대됐다고 진단한다.

산업혁명 이후 지구 평균기온은 1.4℃가량 상승했고,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420ppm을 넘어섰다. 방송은 빙하와 바다, 날씨와 생명의 변화가 별개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의 ‘지구 시스템’ 안에서 맞물려 있음을 보여준다.

히말라야에서 우리의 날씨로…이미 ‘일상’이 된 기후위기

히말라야의 위기는 더 이상 먼 곳의 이야기가 아니다. 국내 장기 기상 관측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여름은 100년 전보다 25일 길어졌고 겨울은 22일 짧아졌다. 폭염과 열대야가 늘었고, 시간당 100mm가 넘는 집중호우도 반복되고 있다.

이원상 박사는 과거 SF 영화에서나 상상했던 변화가 현실이 된 지금을 두고 “SF가 아니라 우리 일상생활로 벌써 온 겁니다”라고 말한다. 최평순 PD 역시 기후위기가 이제 ‘날씨’로 체감되는 시대에 들어섰다며, 대형 재난이 뉴스가 될 때뿐 아니라 우리가 관심을 두지 않는 순간에도 기후변화는 계속되고 있다고 강조한다.

2046년,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는 어떤 모습일까

방송은 마지막으로 20년 뒤, 지금 태어난 아이가 어른이 되는 2046년을 내다본다.

이미 피할 수 없는 변화에 어떻게 대비할지, 더 큰 위기를 막기 위해 지금 무엇을 바꿀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해 본다.

2014년 히말라야에서 EBS 카메라가 기록했던 미래를 우리는 2026년 현실로 마주했다. 이제 카메라는 다시 20년 뒤를 향한다. 2046년,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는 어떤 모습일까? 그 미래가 어떤 얼굴일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가장 중요한 시간은 어쩌면 바로 지금인지도 모른다.

EBS 기후변화 특집 <하나뿐인 지구, 그 후 12년 – 히말라야에서 온 미래>는 9월 27일 밤 9시 10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

끝. (관련 사진 별첨)

◆ 한눈에 보기

· 발행 기관 : EBS

· 분류 : 기후변화 특집-하나뿐인 지구, 그 후 12년 :히말라야에서 온 미래

· 배포 : 9월 23일

출처 : EBS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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