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9월 2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사회연대경제기업의 성장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사회연대경제 성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제정과 범부처 종합계획 발표 이후 열린 첫 번째 공식 행사로, 정부와 국회, 민간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중기부는 성장형 사회연대경제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초기창업패키지와 팁스(TIPS) 등 단계별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전용 자금을 신설해 안정적인 자금 확보를 돕기로 했다. 또한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인 컴업(COMEUP)과의 네트워킹 연계, 대기업과의 상생협력기금 공동사업 등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나선다.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를 운영하고, 올해 11월부터 중기부 소관으로 변경되는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 성장을 지원한다. 아울러 마을기업과 자활기업을 중소기업 범위에 포함하는 법 개정과 소셜벤처법 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사회연대경제기업은 2016년 1만 5천여 개에서 2024년 3만 5천여 개로 규모가 커졌다. 최근 3년간 매출 또는 고용이 연평균 5% 이상 성장한 기업 비중은 53.4%로 나타나, 일반 중소기업(55%)과 유사한 성장성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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