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공설운동장서 왕서윤 등 한국기록 4개, 대회기록 100개 쏟아져

  • 입력 2026.09.2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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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청 제공

충북 보은군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7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 육상경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국중·고육상연맹(회장 박현춘)이 주최하고 보은군체육회(회장 윤갑진)와 보은군육상연맹(회장 정원식)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선수와 지도자, 관계자 등 2,500여 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고등학교 114개 종목 ▲중학교 96개 종목 ▲초등학교 30개 종목 등 총 240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대회 기간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선수들은 최상의 경기 환경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그 결과 한국기록 4개와 대회기록 100개가 새롭게 작성됐으며, 대회 타이기록도 2개 수립되는 등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서울체육중학교 왕서윤 선수는 여자중학교 2학년부 100m에서 11초76, 200m에서 24초31을 기록해 자신이 보유한 종전 한국기록을 각각 0.05초와 0.03초 앞당겼다. 두 종목 모두 정상에 오른 왕서윤 선수는 대회 2관왕과 함께 한국기록 2개를 동시에 경신하며 한국 여자 육상을 이끌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남자중학교 3학년부 400m에서는 산본중학교 채지원 선수가 48초06, 여자초등학교 6학년부 100m에서는 충남온양풍기초등학교 최은서 선수가 12초46을 기록하며 각각 한국기록을 새로 썼다. 이와 함께 고등학교부 40개, 중학교부 57개, 초등학교부 3개 등 모두 100개의 대회기록이 경신돼 미래 한국 육상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군은 경기장 시설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의료·운영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했으며, 보은군육상연맹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하고 원활한 대회 운영을 지원했다. 전국 각지에서 찾은 선수단과 학부모, 관계자들의 방문은 숙박업과 음식점 등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더했다.

이병길 스포츠산업과장은 "전국의 육상 꿈나무들이 보은에서 부상 없이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값진 기록을 세워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대회 운영과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육상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스포츠 중심도시 보은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눈에 보기

· 발행 기관 : 보은군청

· 배포 : 2026년 9월 22일 오후 2시 52분

출처 : 보은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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