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성동구자원봉사센터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온(溫)식빵 봉사단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케이크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7일부터 1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완성된 케이크는 관내 17개 동 자원봉사캠프를 통해 어르신 450가구에 전달됐다.
2022년부터 이어져 온 '성동 온(溫)식빵' 사업은 봉사단이 직접 만든 빵을 매개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활동이다.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명절 기간 소외되기 쉬운 이웃과 직접 소통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쌓는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내 촘촘한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배문찬 이사장은 “이번 활동이 어르신들의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온기와 나눔의 가치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케이크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을 맞아 우리를 생각하며 빵을 만들었다는 것 자체가 너무 감사하다. 잠깐이라도 얼굴을 보고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해지고, 덕분에 이번 명절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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