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회 한국민속예술제가 지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강원 평창군 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1958년부터 이어져 온 이 행사는 지역 고유의 민속예술을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해 마련된 국내 최장수 축제 중 하나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와 이북 5도에서 모인 1500여 명의 민속예술인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일반부에서는 대구광역시 달성다사농악보존회의 “달성다사농악”이, 청소년부에서는 천안방축골농악보존회의 “천안방축골 농악”이 각각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다채로운 지역 민속예술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의 원형을 보존하고 세대 간 전승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반부 최우수상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 대산면 만두레 풍장굿’이 차지했으며, 청소년부에서는 인천광역시 ‘은율탈춤’과 대구광역시 ‘비산농악’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연 영상은 오는 10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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