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광역시는 중동 정세 불안과 글로벌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섬유·염색업계 근로자를 위해 '버팀이음 프로젝트'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026년 9월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근로자의 생활 부담을 완화하고 고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로, 총 2,960명에게 1인당 평균 52만 원이 추석 전까지 전달된다.
지원 배경과 민생 대책
이번 사업은 추경호 대구시장이 취임 후 개최한 제1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논의된 민생 대책의 일환이다. 당시 추 시장은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이는 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것으로, 대외 불확실성으로 인한 소득 감소와 고용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중심의 행정 지원
대구시는 지난 7월 사업 착수 이후 염색·성서·서대구산단 등 주요 산업단지를 직접 찾아가 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온라인 신청이나 행정 절차가 익숙지 않은 근로자를 위해 섬유코디가 개별 사업장을 방문해 신청서 작성과 서류 제출을 돕는 등 현장 중심의 세심한 지원을 펼쳤다.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지원금은 지역화폐인 '대구로페이'로 지급된다. 이를 통해 근로자의 명절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항목 | 내용 |
|---|---|
| 지원 대상 | 섬유·염색산업 근로자 |
| 지원 인원 | 총 2,960명 |
| 1인당 지원액 | 평균 52만 원 |
| 지급 수단 | 대구로페이 |
대구 서구 소재 A업체에서 32년째 근무 중인 김○○씨(53세)는 “현장에서 어려움이 많고, 앞으로의 상황에 대한 걱정이 큰데, 이런 시기에 지원금이 들어와서 큰 힘이 됐다”며 “추석을 앞두고 지원금을 받게 돼 가족들과 조금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B업체에서 4년째 근무 중인 권○○씨(31세)도 “명절 전에 지원금을 받게 되어 생활비 부담도 덜고, 명절에 부모님 선물도 준비할 수 있어 다행이다”며 “규모가 작은 섬유업체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도 안정적으로 계속 일할 수 있도록 이런 지원이 많아졌으면 좋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추경호 시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시민들이 일터를 지키고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지원금이 추석을 앞둔 근로자와 가족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논의한 민생대책이 책상 위에 머물지 않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기에 신속하게 실행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 대구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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