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오정세·김무열·이준, 20년 인연의 한솥밥 식구들 화보 공개

  • 입력 2026.09.1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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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콘셉트로 뭉친 류승룡 오정세 김무열 이준 (사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 공식 소셜미디어 제공)

패션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지난 9월 17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10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서류가 쌓인 사무실을 배경으로 한 이번 화보에는 류승룡, 오정세, 김무열, 이준이 참여해 각기 다른 개성의 오피스 라이프를 연출했다. 특히 전화기를 들고 열연을 펼치는 류승룡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모두 프레인TPC 소속으로 오랜 기간 한솥밥을 먹어온 동료들이다. 류승룡을 기준으로 세 배우와의 인연은 짧게는 10여 년에서 길게는 20년 가까이 이어졌다. 류승룡은 이들에 대해 “말로만 한솥밥이 아니라 역사가 있는 가족 같은 사이”라고 언급하며, “각자 발아 속도와 열매 맺는 속도는 달랐지만, 모두 저마다의 수순을 성실히 밟아왔다는 증거처럼 느껴진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류승룡과 배우들의 인연은 작품 활동을 통해 깊어졌다. 류승룡은 첫 TV 드라마 주연작 ‘별순검’에서 김무열과 처음 호흡을 맞춘 뒤 영화 ‘최종병기 활’에서 재회했다. 오정세와는 신인 시절부터 오디션장을 함께 다녔으며 영화 ‘시크릿’, ‘베스트셀러’에 동반 출연했다. 과거 오정세가 영화 ‘와일드 씽’에서 ‘니가 좋아’를 부를 당시 류승룡이 이를 재연한 챌린지 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준은 10여 년 전 류승룡의 추천으로 현재 소속사와 인연을 맺고 영화 ‘손님’에서 함께 연기했다.

현재 네 배우는 각자의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류승룡은 지난해 JTBC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로 백상예술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오정세는 ‘와일드 씽’의 최성곤 캐릭터와 JTBC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김무열은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의 글로벌 흥행과 함께 데뷔 후 첫 팬미팅을 개최했고, 이준은 KBS 2TV ‘1박 2일 시즌4’와 ‘워크맨’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성실한 모습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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