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금호도서관이 2026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월 1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사회문화시설을 기반으로 시민들에게 인문학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호도서관은 2025년에 이어 2년 연속 지원 기관으로 선정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 운영 성과와 주제
이번 사업은 ‘먹고 산다는 것의 아름다움’이라는 주제 아래 7월 2일부터 9월 17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됐다. 참여 인원은 총 376명으로, 당초 계획했던 누적 인원 275명보다 137%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 항목 | 내용 |
|---|---|
| 지원 대상 | 인문학적 가치를 탐구하고자 하는 시민 |
| 운영 기간 | 2026년 7월 2일 ~ 9월 17일 |
| 참여 인원 | 총 376명 (목표 대비 137%) |
| 세부 주제 | 아름다움(미학), 산다(공간), 먹다(전통주) |
분야별 인문학 탐색 과정
프로그램은 미학, 공간, 전통주 세 가지 분야로 구성됐다. 미학 분야에서는 이해완 서울대 교수와 이연식 작가가 참여해 일상 속 아름다움의 의미를 철학적으로 고찰했다. 공간 분야는 김종진 건국대 교수, 이소원 초안산가드닝센터장, 조성익 홍익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삶과 공간의 관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했다.
전통주 분야에서는 전진아 제이엔제이컴퍼니 대표가 우리 술의 역사와 양조 원리를 설명했다. 특히 광양의 ‘섬진강의봄’ 양조장을 직접 방문해 발효 과정을 살펴보고 지역 특산주를 체험하며 이론과 현장을 연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숙 도서관과장은 “이번 「길 위의 인문학」을 통해 시민들이 평소 익숙하게 지나쳤던 음식과 공간, 일상의 풍경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인문학을 만나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광양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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