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AI로 지역 현안 해결할 혁신 창업기업 발굴

  • 입력 2026.09.1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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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산업 현장과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유망 창업팀을 선정했다. UNIST는 울산광역시와 공동으로 16일 산학협력관에서 ‘2026년 AI 지역문제해결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최종 12개 팀을 선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56개 팀이 참여해 산업설비 진단, 행정 자동화, 농업 로봇 등 실질적인 현장 수요를 반영한 사업 모델을 제시했다. 심사 결과 대상인 울산광역시장상은 ‘에버블랙’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파이버트윈’에게 돌아갔다. 수상팀들은 향후 기술 사업화와 투자 유치를 위한 맞춤형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받게 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지역 창업 생태계를 동남권 전역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UNIST는 벤처파운드리를 중심으로 부산대학교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기술 창업의 발굴부터 후속 성장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김영식 UNIST 벤처파운드리원장은 “이번 대회는 지역의 난제를 AI 기술과 창업으로 연결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동남권 창업지원기관들과 협력해 기술창업 생태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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