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이 ‘2026 가을 궁중문화축전’의 일환으로 온라인 참여 프로그램 ‘모두의 풍속도 2026’을 오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45일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용자가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자신만의 조선시대 캐릭터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완성된 캐릭터는 김홍도의 ‘평안감사향연도’를 배경으로 배치되며, 다른 참가자들의 캐릭터와 어우러져 하나의 거대한 풍속도를 구성한다.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 2021년 첫선을 보인 이후 5년간 누적 참여자 139만 명을 기록하며 대중적인 참여형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황초삼 의상과 케이팝 안무를 포함한 40여 종의 포즈를 추가하고, 휠체어 이용자나 어린이 동반 모습 등 선택지를 다양화해 표현의 폭을 넓혔다. 교육 현장에서 국가유산 학습 자료로 활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이번 개편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문화유산 향유 방식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가유산진흥원 관계자는 “궁궐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이들도 축전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통로”라며 “더 많은 이들이 자신의 모습을 담아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라고 밝혔다.
· · · · · · · · · ·
한국사회복지저널은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보도자료와 복지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