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오는 9월 23일 제정된 '이산가족의 날'을 기념하여 이산가족의 생애기록물을 조명하는 전시와 청년 대상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분단 81주년을 맞아 이산가족이 겪어온 고통을 국민과 함께 공감하고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넓히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산가족 생애기록물 전시 '가족, '은 9월 16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경인미술관 제1전시관에서 열린다. 전시에서는 이산가족이 소중히 간직해 온 사진, 편지, 상봉 당시의 영상 등 다양한 기록물이 공개되며, 관람객이 직접 가족에게 편지를 써서 발송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9월 21일 오후 2시에는 국민대학교 학술회의장에서 청년 100여 명이 참석하는 토크콘서트 '그리움이 길이 되다'가 진행된다. 역사학자 심용환 강사의 강연을 통해 이산 납북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전문가와 청년들이 함께 분단 문제와 평화의 가치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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