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함열농공단지, 전문단지 규제 풀렸다…미래산업 유치 본격화

  • 입력 2026.09.1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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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함열농공단지가 족쇄였던 '전문단지' 규제를 벗고 일반농공단지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함열농공단지의 성격을 변경하는 관리기본계획 변경안을 9월 15일 최종 고시했다.

규제 완화 배경과 현황

함열농공단지는 2014년 LED 조명 산업 집적화를 목적으로 지정돼 2019년 준공됐다. 그러나 법령상 전체 면적의 50% 이상을 특정 업종으로 채워야 하는 입주 제한 규정이 발목을 잡았다.

구분내용
지정 목적LED 조명 산업 집적화
준공 시기2019년
현재 입주 기업2곳
산업시설 분양률54%

준공 이후 LED 산업의 성장세가 둔화하고 초기 입주 희망 기업들이 사업을 철회하면서 단지는 장기간 침체기를 겪었다. 현재 분양률은 54%에 머물러 절반 가까운 용지가 비어 있는 상태다.

향후 육성 계획

익산시는 농촌 지역 일자리 창출과 농외소득 증대라는 본래 설립 취지를 되살리기 위해 전북자치도와 협의를 이어왔다. 이번 전환을 통해 다양한 제조업과 고부가가치 미래 신산업 기업이 자유롭게 입주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시는 낮아진 입주 문턱을 활용해 미분양 용지를 조기에 해소하고, 북부권 경제를 견인할 거점으로 단지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용범 익산시 경제산업과장은 "이번 고시는 50% 의무 비율이라는 단단한 빗장을 풀어 농촌 산단 본래의 활력을 되찾는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지역 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미래 유망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북부권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출처 : 익산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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