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주민 주도 ‘이웃돌봄우수마을’ 30곳 조성…마을별 600만원 지원

  • 입력 2026.09.1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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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주민이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돌봄 사업을 발굴하고 운영하는 ‘경남형 이웃돌봄우수마을’을 올해 30개소 조성한다고 9월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적 돌봄 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하고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마을 돌봄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경남 특화 정책이다. 도는 2027년까지 민간 돌봄 전문가인 돌봄활동가 5천 명을 양성해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마을 특성에 맞는 돌봄 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우수마을 선정 및 지원 내용

항목내용
선정 규모매년 30개 마을
지원 금액마을당 2년간 600만 원
주요 활동마을 특화 돌봄 계획 수립 및 추진

올해 실시된 첫 공모에서는 30개의 마을 돌봄 계획이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된 마을들은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통영 중앙동의 ‘쌈박한 돌봄 이야기’, 양산 동면의 ‘이웃짝꿍 생활돌봄 공동체’, 창녕읍의 ‘정 가득 텃밭 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고성 동외의 ‘동외 밥상공동체’, 산청 차황면의 ‘함께 키우고 나누는 돌봄’, 함양 백전면의 ‘백전 들말 안심공유 냉장고’ 등이 운영되고 있다.

현장 점검 및 향후 계획

진필녀 경남도 통합돌봄과장은 9월 14일 거창군 사동마을을 방문해 주민 토론회를 참관하고 ‘머무르는 쉼 의자’ 제작 현장에 참여하며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진 과장은 “경남형 이웃돌봄을 통해 주민이 이웃을 살피고 함께 돌보는 마을돌봄공동체가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통합돌봄정책과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급증하는 지역 돌봄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상반기 돌봄활동가를 통해 1,400명에게 안부 확인과 말벗 활동 등 총 4,800건의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하반기에는 이번 우수마을 사업을 본격화하여 주민 주도의 지역 돌봄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출처 : 경남도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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