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감독 신작 ‘가능한 사랑’,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비평가연맹상 수상

  • 입력 2026.09.1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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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감독 신작 ‘가능한 사랑’, 제83회 베니스국제 (사진= 배급사 제공 · 자료사진)

이창동 감독의 신작 영화 ‘가능한 사랑’이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9월 12일 관련 업계가 전했다. 국제영화비평가연맹 심사위원단은 해당 작품이 계급과 착취, 사랑과 욕망 등 복합적인 주제를 섬세한 서사 구조로 풀어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수상으로 이창동 감독은 2002년 ‘오아시스’에 이어 다시 한번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버닝’ 이후 8년 만에 내놓은 장편인 ‘가능한 사랑’은 설경구, 전도연, 조여정, 조인성 등이 출연해 서로 다른 부부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제 본상 발표를 앞두고 비평가상을 먼저 확보한 가운데, 최고상인 황금사자상 수상 여부에도 영화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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