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금융 전문기관인 사회연대은행이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 사회연대은행은 기존 신용평가 방식의 한계를 보완할 대안으로 ‘관계형 금융’의 현장 적용 사례와 KAIST와의 공동연구 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행사 둘째 날인 22일 오후 4시에는 ‘관계형 금융은 어떻게 포용을 만드는가’를 주제로 스페셜 세션이 진행된다. 카카오뱅크와의 협력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서류상 신용점수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신청자의 현재 경제 상황과 회복 가능성을 어떻게 심사하고 지원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이는 단순한 자금 공급을 넘어 금융 판단 체계 자체를 개선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안준상 사회연대은행 상임이사는 “포용금융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공급을 확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금융을 필요로 하는 사람의 상황을 어떻게 더 깊이 이해하고 판단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도 필요하다”며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공동연구 결과를 통해 관계형 금융의 가능성을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행사 기간 중에는 시민들이 사회적금융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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