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련 의원 "평택항, 4대 항만공사 통합 영향 선제 분석해야"

  • 입력 2026.09.1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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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해련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7)이 평택항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경기도가 선제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9월 10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2차 건설교통위원회에서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철도항만물류국을 대상으로 평택항 화물유치 인센티브 예산 감액의 적절성을 점검했다.

항만공사 통합에 따른 선제적 분석 필요

김 의원은 정부가 지난 9월 3일 발표한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에 따라 4개 항만공사를 통합한 ‘한국항만공사’ 출범이 예고된 상황을 언급했다. 김 의원은 “현재 물동량이 안정적이라는 이유만으로 앞으로도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판단해서는 안된다”며 “항만공사 통합 등 대외 환경 변화가 평택항의 물동량과 선사 유치에 미칠 영향을 선제적으로 분석하고, 항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일정 수준의 물동량이 확보됐다는 이유로 인센티브를 축소·중단하려면 그에 상응하는 정책적 근거와 향후 방향이 명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인력양성 사업 사후관리 및 현장 교육 강화

김 의원은 경기도 해운물류 인력양성 지원 사업 심사 과정에서 실효성 제고를 위한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김 의원은 “취업률도 중요하지만 취업 이후 1년, 2년, 3년간 취업 상태가 유지되는지를 지속적으로 관리·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이직이 발생한다면 그 이유까지 파악해야 인력양성 사업의 문제점을 찾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고교생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해운물류 분야의 특성과 필요성을 교실 강연만으로 전달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최소 한 차례라도 현장학습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평택항만공사 공사채 발행 및 분양 계획 점검

평택항만공사가 배후단지 개발을 위해 추진 중인 300억 원 규모의 공사채 추가 발행 계획에 대해서도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김 의원은 “배후단지 분양이 제대로 진행돼야 공사채도 적기에 상환할 수 있다”며 “추가 공사채 발행이 기존 공사채를 갚기 위한 또 다른 공사채 발행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분양과 상환계획을 면밀하게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출처 : 경기도의회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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