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자 진혼곡」이 2026년 10월 6일 나왔다. 지은이는 크리스 헤지스.조 사코 지음, 장영태 옮김이다. 펴낸 곳은 닻별이다.
분야는 사회과학, 정가는 12,000원, ISBN은 9791199640917이다.
책소개는 다음과 같다.
이스라엘의 가자 집단학살이 2026년 10월 7일로 3년이 되었다. 이스라엘은 2023년 10월 7일부터 단 하루도 쉬지 않고 팔레스타인인을 학살했고 이 글을 읽는 지금도 학살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스라엘의 집단학살을 지원하고 엄호해 온 트럼프 대통령과 카타르, 이집트, 튀르키예 등 중재국들의 중재로 2025년 10월 10일,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3단계 휴전 협정에 합의했으나, 이스라엘은 합의한 날부터 현재까지 거의 날마다 휴전을 위반해 왔다. 20개 조항으로 이루어진 트럼프의 평화안 중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인 수감자 석방이라는 1개 조항만 지키고 나머지 19개 조항을 어겼다. 2025년 10월 10일 이후 이스라엘의 가자 공격으로 살해된 가자지구 팔레스타인인은 2026년 9월 4일 기준으로 1,345명이다. 이 숫자는 2023년 10월 7일 이후 살해된 7만 3천여 명 이상의 가자지구 팔레스타인인 희생자 수에 더해진다. 세계는 가자 집단학살을 막지 못했듯이 이러한 이스라엘의 휴전 위반도 막지 못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미국과 유럽 주요국을 뒷배 삼아 팔레스타인 집단학살과 인종청소를 멈추지 않고 있다. 미국은 2023년 10월부터 2026년 9월까지 이스라엘에 255억 달러 이상의 군사 원조를 제공했다. 미국은 국제법과 국제형사재판소를 통해 이스라엘의 전쟁범죄를 고발하려는 온건한 노력조차 방해하고 있다. 미국은 1948년 나크바로 난민이 된 팔레스타인인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어 75년 넘게 활동해 온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 구호사업기구(UNRWA)를 없애려 하고 있다. 17년 동안의 봉쇄와 고립, 봉쇄 이후 다섯 차례 있었던 이스라엘의 대규모 군사 공격, 이스라엘의 통제와 제한으로 경제 발전이 가로막히고 이스라엘의 집단처벌 정책으로 뒤떨어진 생활 형편을 강요당한 것이 2023년 10월 6일까지 가자 사람들이 살아온 세계였다. 그리고 2023년 10월 7일부터 가자는 인류 역사상 전례 없는 집단학살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2만 1천5백 명이 넘는 어린이가 목숨을 잃었고, 6만 명이 넘는 어린이가 부모 중 한쪽을 잃었거나 부모 모두를 잃었다. 2,276개 가족이 생존자 한 명 없이 주민등록에서 완전히 지워졌다. 국제인도법에 따라 보호받아야 하는 병원과 학교와 주거지가 아무렇지도 않게 폭격을 받아온 현실에서 헤아리기 어려운 이러한 숫자는 우리를 오히려 둔감하게 만든다. 《가자 진혼곡》은 숫자와 뉴스로만 이해하는 팔레스타인이 아니라, 2023년 10월 7일부터 평범한 가자 사람들이 마주하고 겪은 아픔과 슬픔, 고통스러운 이야기로 시작한다. 이들이 겪은 가족이나 동료의 죽음, 여러 차례 피란과 끔찍하고 열악한 생활, 굶주림과 생존을 위한 싸움, 집단학살 속에서 사회 모순으로 겪는 시련까지 있는 그대로 전하면서, 희생된 사람들을 애도하고 그 고통을 기억하며 이스라엘의 집단학살과 잔혹행위를 고발한다. 참혹한 비극 속에서도 존엄과 명예를 지키며 헌신한 팔레스타인인들을 기린다. 전범국가 이스라엘뿐 아니라, 집단학살 범죄에 침묵하고 이스라엘을 두둔함으로써 집단학살을 도운 서방 언론과 서구 문명을 단호하게 비판한다. 《가자 진혼곡》은 팔레스타인을 지우려 하는 이스라엘에 맞서 싸우는 노력이다. 이스라엘이 저지른 범죄를 잊지 않기 위해 일깨우는 기록이다. 2023년 10월 7일 이후 전 세계를 충격과 분노에 빠지게 한 이스라엘의 집단학살을 역사적 맥락으로 이해하기 위한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목차는 다음과 같다.
서문 1장 첫날 2장 탈출 3장 암살 4장 휴전 5장 암살 6장 저항 감사의 말 주 참고문헌
지은이 소개는 다음과 같다.
크리스 헤지스 (Chris Hedges) (지은이) 《뉴욕타임스》 중동 지국장을 역임한 퓰리처상 수상자. 7년 동안 대부분 가자에서 보내면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 분쟁을 취재했다. 《예고된 집단학살: 점령지 팔레스타인에서 생존과 저항에 대한 기록》, 조 사코와 공동 집필한 《파멸의 시대 저항의 시대》, 중앙아메리카, 아프리카, 중동, 발칸 지역에서 전쟁기자로 20년 동안 취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쟁은 우리에게 의미를 부여하는 힘이다》를 비롯해 16권의 책을 썼다. 콜게이트대학교 영어영문학 학사와 하버드대학교 목회학 석사를 보유한 안수받은 장로교 목사이다. 조 사코 (Joe Sacco) (지은이) 만화 저널리즘 분야의 선구적인 인물로, 1990년대 획기적인 탐사 그래픽노블 《팔레스타인》을 통해 만화 저널리즘이라는 장르에 진지함과 정당성을 불어넣었다. 이후 자신이 사실상 만들어낸 장르에서 가장 저명한 인물로 자리매김했으며, 《안전지대 고라즈데》,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비망록》, 《땅의 대가 치르기》, 그리고 최근작 《한때 그리고 미래의 폭동》을 비롯한 다수의 탐사 그래픽 저널리즘 작품을 출간했다. 또한 크리스 헤지스와 공동으로 《파멸의 시대 저항의 시대》를 집필하기도 했다. 미국 도서상, 여러 차례의 아이스너상과 하비상을 수 만화 저널리즘 분야의 선구적인 인물로, 1990년대 획기적인 탐사 그래픽노블 《팔레스타인》을 통해 만화 저널리즘이라는 장르에 진지함과 정당성을 불어넣었다. 이후 자신이 사실상 만들어낸 장르에서 가장 저명한 인물로 자리매김했으며, 《안전지대 고라즈데》,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비망록》, 《땅의 대가 치르기》, 그리고 최근작 《한때 그리고 미래의 폭동》을 비롯한 다수의 탐사 그래픽 저널리즘 작품을 출간했다. 또한 크리스 헤지스와 공동으로 《파멸의 시대 저항의 시대》를 집필하기도 했다. 미국 도서상, 여러 차례의 아이스너상과 하비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에는 몰타대학교에서 명예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수상 : 1996년 미국 도서출판 대상 장영태 (옮긴이) 팔레스타인을 말하고 알리기 위해 《가자 전쟁》을 우리말로 옮기고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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