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주소 체계, 몽골 '게르' 지역에 첫 해외 도입

  • 입력 2026.09.1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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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김민재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전문단을 몽골에 파견해 한국형 주소 체계의 첫 해외 수출 사례인 '몽골 주소정보 현대화 사업' 추진을 위한 고위급 회담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은 몽골의 주소 체계 안정화를 위한 법 제도 정비와 주소정보의 디지털화, 공무원 교류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총 1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의 착수식에 참석해 향후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몽골 칭길테구 게르 지역의 나르락크 24길 일대에는 한국형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이 설치되어 K-주소 체계의 도입을 알렸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몽골 사례를 기반으로 향후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보츠와나 등 아프리카 3개국과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2개국으로 주소 현대화 사업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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