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가 평택경찰서와 함께 지역 내 고위험 청소년의 범죄 예방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 10일 평택보호관찰소에서 사례회의를 열고,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해 신속하게 개입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양 기관의 실무자 12명이 참석해 청소년 범죄 동향을 공유하고 재범 방지를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모색했다. 기관 간 정보 공유를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취지다. 최근 청소년 범죄가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추세인 만큼, 이러한 다기관 협업은 재범률을 낮추는 실질적인 안전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문 평택보호관찰소장은 “청소년 범죄는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시점에 개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청소년 범죄 예방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국회를 통과한 보호관찰법 개정안에 따라 향후 성인과 분리된 소년보호전문기관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예방 교육부터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청소년 재범 방지 시스템이 마련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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