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유기·야생동물 생명 보호체계 강화…안락사율 전남 평균 3분의 1 수준

  • 입력 2026.09.0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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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공

순천시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실·유기동물 및 조난 야생동물 보호 정책을 대폭 강화합니다. 시는 올해 총 9억 5,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기동물보호소와 전남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를 운영하며 구조와 치료, 입양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현황

구분내용
구조 마릿수271마리 (9월 7일 기준)
보호자 인도22마리
입양 완료88마리
현재 보호 중194마리

2023년 8월 공공진료소 개원 이후 유기동물 치료가 확대되면서 안락사율은 2023년 12.6%, 2024년 9.2%, 2025년 8.1%로 매년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2025년 전라남도 전체 평균 안락사율인 26.7%와 비교했을 때 3분의 1 이하로, 시가 전남을 대표하는 동물복지 선도 도시임을 입증하는 지표입니다.

야생동물 구조 및 치료 성과

전남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올해 8월 말까지 조류 467개체와 포유류 153개체 등 총 620개체를 구조했습니다. 이 중 181개체는 치료를 마치고 자연으로 돌아갔으며, 49개체는 현재 보호 및 관리 중입니다. 시는 연간 900개체 구조와 일일 50개체 관리를 목표로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시민이 참여하는 방생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향후 시는 유기동물 보호소의 외벽 교체와 실내 견사 바닥 보수 등 시설 환경을 개선할 방침입니다. 또한 입양지원센터를 통해 상담과 홍보 기능을 강화하여 보호동물이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시 관계자는 “유실·유기동물에게는 치료와 새로운 가족을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 조난 야생동물은 건강하게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생명 보호정책의 핵심”이라며 “보호시설 개선과 입양 활성화, 시민 참여 확대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순천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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