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나나가 첫 사극 출연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번 작품에서 나나는 남편을 잃고 청상과부가 된 인물 희연을 연기하며, 시대적 제약을 넘어 주체적인 삶을 갈망하는 캐릭터의 내면을 그려낼 예정이다.
정지우 감독은 전통적인 여성상에서 벗어난 희연 역에 나나가 적임자라고 판단해 캐스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나나는 희연이 자신의 유년 시절 내성적이고 소극적이었던 성격과 닮아 있어 캐릭터에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나나는 과거의 기억을 되새기며 희연의 감정을 투명하게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캔들'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조씨부인과 조원의 위험한 사랑 내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18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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